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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를 통해 우리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김성환 작가 전시
106주년 삼일절을 맞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과 딜쿠샤에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먼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김성환 작가의 ‘Ua a‘o ‘ia ‘o ia e ia 우아 아오 이아 오 이아 에 이아’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다. 하와이 역사 속 우리 역사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레는 마음으로 미술관 문을 열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낯선 듯 익숙한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다. 하와이 이민자들의 삶을 담은 영상, 사진, 설치 작품들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줬다. 특히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고된 노동을 했던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 아프면서도 숭고하게 느껴졌다.
하와이와 뉴욕에 기반을 두고 활동 중인 김성환 작가는 하와이 이민자들의 삶을 단순히 기록하는 것을 넘어 예술로 승화시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하와이 전통음악과 춤을 접목한 영상 작품은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했다. 작품 속에서 흘러나오는 하와이 전통음악은 이민자들의 애환과 희망을 동시에 간직하고 있다.
전시를 관람하면서 하와이와 한국의 역사가 생각보다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와이 이민자들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는 등 조국을 위해 헌신하기도 했다. 이처럼 하와이 이민자들은 우리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희생과 노력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삼일절을 맞아 하와이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전시를 관람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 3.1운동 당시 하와이에서도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와이 이민자들은 먼 타국에서도 조국을 위해 헌신했으며, 그들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전시는 3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하와이 이민자들의 삶을 되돌아보며, 우리가 잊고 있었던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를 통해 우리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선조들의 희생과 노력을 기억하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먼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김성환 작가의 ‘Ua a‘o ‘ia ‘o ia e ia 우아 아오 이아 오 이아 에 이아’ 개인전이 열리고 있었다. 하와이 역사 속 우리 역사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설레는 마음으로 미술관 문을 열었다.
전시장 안으로 들어서자 낯선 듯 익숙한 풍경들이 눈에 들어왔다. 하와이 이민자들의 삶을 담은 영상, 사진, 설치 작품들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줬다. 특히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고된 노동을 했던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보며 가슴 아프면서도 숭고하게 느껴졌다.
하와이와 뉴욕에 기반을 두고 활동 중인 김성환 작가는 하와이 이민자들의 삶을 단순히 기록하는 것을 넘어 예술로 승화시켜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하와이 전통음악과 춤을 접목한 영상 작품은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했다. 작품 속에서 흘러나오는 하와이 전통음악은 이민자들의 애환과 희망을 동시에 간직하고 있다.
전시를 관람하면서 하와이와 한국의 역사가 생각보다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와이 이민자들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는 등 조국을 위해 헌신하기도 했다. 이처럼 하와이 이민자들은 우리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는 그들의 희생과 노력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삼일절을 맞아 하와이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전시를 관람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 3.1운동 당시 하와이에서도 독립운동이 활발하게 일어났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하와이 이민자들은 먼 타국에서도 조국을 위해 헌신했으며, 그들의 정신은 오늘날 우리에게도 큰 울림을 준다. 전시는 3월 30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를 통해 하와이 이민자들의 삶을 되돌아보며, 우리가 잊고 있었던 역사를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를 통해 우리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선조들의 희생과 노력을 기억하며 살아가야겠다고 다짐했다.

1920년대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정향선

김성환 작가의 개인전이 본관 2, 3층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정향선

하와이 이민자들의 삶을 담은 작품은 과거로 돌아간 듯한 느낌을 준다. ©정향선

하와이 사탕수수밭에서 고된 노동을 했던 선조를 보며 가슴 아프면서도 숭고하게 느껴졌다. ©정향선

김성환 작가는 하와이 이민자들의 삶을 예술로 승화시켜 관람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정향선

하와이 전통음악과 춤을 접목한 영상 작품은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정향선

작품 속에서 흘러나오는 하와이 전통음악은 이민자들의 애환과 희망을 동시에 담고 있다. ©정향선

전시를 관람하면서 하와이와 한국의 역사가 생각보다 깊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정향선

하와이 이민자들은 일제강점기 독립운동 자금을 지원하며 조국을 위해 헌신했다. ©정향선

3층 전시실에서 수요일과 일요일에 ‘표해록’의 첫 번째, 두 번째 작품이 상영된다. ©정향선

삼일절을 맞아 하와이 이민자들의 삶을 다룬 전시를 관람하게 되어 더욱 의미 있었다. ©정향선

작품 해설은 매일 오후 1시에 누구나 참여해 들을 수 있다. ©정향선
딜쿠샤, ‘기쁜 마음’을 찾아 떠난 시간 여행!
딜쿠샤는 앨버트 테일러 부부의 삶의 터전이자, 3.1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화가들은 앨버트 테일러의 독립운동 활동, 테일러 부부의 따뜻한 삶의 모습 등을 그림에 담아 역사의 숨결을 전했다.
그곳에서 열리는 특별한 전시, ‘기쁜 마음을 그리다’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발걸음을 옮겼다. 어반스케쳐스 서울 회원들의 손길을 통해 되살아난 딜쿠샤의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했다. ☞ [관련 기사] 겨울에는 이게 딱이지~ 실내 전시·프로그램 모았.zip
안으로 들어서자 딜쿠샤의 익숙한 풍경들이 낯선 듯 새롭게 다가왔다. 어반스케쳐스 서울 회원 122명의 개성 넘치는 시선이 담긴 64점의 그림들은 딜쿠샤의 내·외부를 넘어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었고, 마치 딜쿠샤가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동감이 느껴졌다.
전시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붉은 벽돌집의 외관을 담은 ‘은행나무골 붉은 벽돌집 딜쿠샤’는 마치 동화 속 그림처럼 따뜻했다. 딜쿠샤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그린 ‘딜쿠샤를 빛낸 황금빛 꽃다발’은 황금빛으로 물든 딜쿠샤의 가을을 떠올리게 했다. 딜쿠샤 1·2층 거실을 그린 ‘기쁜 마음의 빛깔’에서는 테일러 부부의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고, 앨버트의 독립운동을 담은 ‘딜쿠샤 어느 독립운동가의 집’에서는 숭고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딜쿠샤 외관부터 은행나무, 1층 전시실, 2층 전시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쁜 마음을 그리다’ 전시까지 관람하니 딜쿠샤의 역사가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테일러 부부와 한국의 인연에 집중하며 관람하니 딜쿠샤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역사의 산증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딜쿠샤는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다가왔다. 딜쿠샤에 담긴 ‘기쁜 마음’처럼 앞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딜쿠샤는 11월 23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고 하니, 꼭 한 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그곳에서 열리는 특별한 전시, ‘기쁜 마음을 그리다’에 설레는 마음을 안고 발걸음을 옮겼다. 어반스케쳐스 서울 회원들의 손길을 통해 되살아난 딜쿠샤의 숨겨진 이야기가 궁금했다. ☞ [관련 기사] 겨울에는 이게 딱이지~ 실내 전시·프로그램 모았.zip
안으로 들어서자 딜쿠샤의 익숙한 풍경들이 낯선 듯 새롭게 다가왔다. 어반스케쳐스 서울 회원 122명의 개성 넘치는 시선이 담긴 64점의 그림들은 딜쿠샤의 내·외부를 넘어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의미를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었고, 마치 딜쿠샤가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동감이 느껴졌다.
전시는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붉은 벽돌집의 외관을 담은 ‘은행나무골 붉은 벽돌집 딜쿠샤’는 마치 동화 속 그림처럼 따뜻했다. 딜쿠샤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그린 ‘딜쿠샤를 빛낸 황금빛 꽃다발’은 황금빛으로 물든 딜쿠샤의 가을을 떠올리게 했다. 딜쿠샤 1·2층 거실을 그린 ‘기쁜 마음의 빛깔’에서는 테일러 부부의 따뜻한 온기가 느껴졌고, 앨버트의 독립운동을 담은 ‘딜쿠샤 어느 독립운동가의 집’에서는 숭고한 역사의 숨결을 느낄 수 있었다.
딜쿠샤 외관부터 은행나무, 1층 전시실, 2층 전시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쁜 마음을 그리다’ 전시까지 관람하니 딜쿠샤의 역사가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테일러 부부와 한국의 인연에 집중하며 관람하니 딜쿠샤가 단순한 건축물이 아닌, 역사의 산증인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이번 전시를 통해 딜쿠샤는 더욱 특별한 공간으로 다가왔다. 딜쿠샤에 담긴 ‘기쁜 마음’처럼 앞으로 긍정적인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딜쿠샤는 11월 23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고 하니, 꼭 한 번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앨버트 테일러 부부가 1924년에 지어 1942년까지 거주했던 집, 딜쿠샤 ©정향선

딜쿠샤에서 특별한 전시, '기쁜 마음을 그리다’가 열리고 있다. ©정향선

딜쿠샤는 앨버트 테일러 부부의 삶의 터전이자, 3.1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정향선

딜쿠샤의 익숙한 풍경들이 낯선 듯 새롭게 다가왔다. ©정향선

어반스케쳐스 서울 회원 122명의 개성 넘치는 작품 64점을 감상할 수 있다. ©정향선

화가 단체 어반스케쳐스와 협업해 서울 회원들이 딜쿠샤를 그린 작품을 볼 수 있다. ©정향선

붉은 벽돌집의 외관을 담은 '은행나무골 붉은 벽돌집 딜쿠샤'는 그림 동화처럼 따뜻했다. ©정향선

딜쿠샤의 상징인 은행나무를 그린 '딜쿠샤를 빛낸 황금빛 꽃다발' ©정향선

1·2층 거실을 그린 '기쁜 마음의 빛깔'에서는 테일러 부부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진다. ©정향선

내가 그리는 딜쿠샤 코너에서는 딜쿠사의 모습과 이야기를 직접 그려 볼 수 있다. ©정향선

딜쿠샤가 살아 숨 쉬는 듯한 생동감이 느껴졌다. ©정향선

전시까지 관람하니 딜쿠샤의 역사가 더욱 입체적으로 다가왔다. ©정향선

테일러 부부와 한국의 인연에 집중하며 관람하기를 바란다. ©정향선

딜쿠샤는 페르시아어로 기쁜 마음이라는 뜻이다. ©정향선

딜쿠샤 전시는 11월 23일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정향선
김성환 작가 개인전 ‘Ua a‘o ‘ia ‘o ia e ia 우아 아오 이아 오 이아 에 이아’
○ 기간 : 2024년 12월 19일~3월 30일
○ 위치 :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61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 3층 갤러리
○ 교통 : 지하철 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 도보 4분
○ 운영시간 : 화~목요일 10:00~20:00, 금요일 10:00~21:00, 일요일 10:00~18:00
○ 휴무 : 월요일
○ 서울시립미술관 누리집
○ 문의 : 02-2124-8942
○ 위치 : 서울시 중구 덕수궁길 61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 3층 갤러리
○ 교통 : 지하철 2호선 시청역 10번 출구 도보 4분
○ 운영시간 : 화~목요일 10:00~20:00, 금요일 10:00~21:00, 일요일 10:00~18:00
○ 휴무 : 월요일
○ 서울시립미술관 누리집
○ 문의 : 02-2124-8942
딜쿠샤×어반스케쳐스 서울 기획전 ‘기쁜 마음을 그리다’
○ 기간 : 2024년 12월 3일~2025년 11월 23일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2길 17, 행촌동 1-89 딜쿠샤 2층 기획전시실
○ 교통 :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 휴무 : 월요일, 법정공휴일
○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
○ 인스타그램
○ 문의 : 070-4126-8853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사직로2길 17, 행촌동 1-89 딜쿠샤 2층 기획전시실
○ 교통 :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5분
○ 운영시간 : 화~일요일 09:00~18:00
○ 휴무 : 월요일, 법정공휴일
○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
○ 인스타그램
○ 문의 : 070-4126-8853
출처: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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