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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작성부터 현장 면접까지…중장년 구직자와 기업 만남의 장

3월 6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중장년층을 위한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가 열렸다. ©김경선
서울시는 중장년층을 위한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지난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최하며, 중장년 구직자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렸으며, 총 30여 개의 기업이 참가해 현장 채용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521명의 채용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중장년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전 서울시청 본관 1층에 도착했을 때 많은 사람들도 출입에 필요한 절차 과정 확인 후 바로 입장했다. 사실 마음이 급한 1인으로서 취업박람회 참가를 위해 오픈런까지 했다. ☞ [관련 기사] 4050 일자리 잡으세요! 459명 채용 '중장년 취업박람회' 신청은?
이날 행사에서는 521명의 채용이 예정되어 있어, 많은 중장년 구직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오전 10시 5분 전 서울시청 본관 1층에 도착했을 때 많은 사람들도 출입에 필요한 절차 과정 확인 후 바로 입장했다. 사실 마음이 급한 1인으로서 취업박람회 참가를 위해 오픈런까지 했다. ☞ [관련 기사] 4050 일자리 잡으세요! 459명 채용 '중장년 취업박람회' 신청은?

취업박람회 입구에서 사전신청자 이름 확인 후 명찰을 받을 수 있었다. ©김경선
오픈런하며 열정 가득했던 현장
8층에 위치한 취업박람회 현장은 오픈 시간이 10시지만, 이미 많은 중장년층 구직자들이 몰려 면접 기회를 잡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이력서를 들고 면접을 기다리는 표정에는 긴장과 기대가 공존했다. 기업별 부스에는 면접을 진행하는 인사 담당자와 지원자들이 열띤 대화를 나누며, 적극적으로 채용 기회를 모색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서울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중장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기업에는 숙련된 인력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자 했다.
미리 이력서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현장에 비치한 이력서 용지와 출력을 위한 컴퓨터와 프린터 설치까지 완벽한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는 모습이 보였다. 행사장 내에는 무료 이력서 컨설팅, 면접 코칭 서비스도 제공돼 구직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미리 이력서를 준비하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현장에 비치한 이력서 용지와 출력을 위한 컴퓨터와 프린터 설치까지 완벽한 인프라가 갖추어져 있는 모습이 보였다. 행사장 내에는 무료 이력서 컨설팅, 면접 코칭 서비스도 제공돼 구직자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취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 현장 ©김경선
이력서 제출 후 바로 진행된 현장 면접
기자 또한 퇴직 이후 구직 활동을 위해 이번 박람회에서 직접 한 기업의 면접에 참가해 중장년층 구직자들의 현실을 경험해 보았다. 면접은 실무 경험과 직무 역량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경력직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의 니즈가 반영된 질문들이 많았다. 면접관들은 연령보다는 지원자의 실질적인 업무 능력과 태도를 중점적으로 평가하는 모습이었다. 면접에 앞서 현장에서 출력한 이력서를 제출하고 면접관의 질문에 솔직한 경력과 앞으로 어떠한 직무를 희망하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10분 내외의 면접을 하며 참여했다. 기자가 참여한 면접은 구인과 구직을 연결해 주는 사회적기업 HR 담당자가 진행했는데 경력에 맞는 기업 의뢰가 있으면 추후 연락을 준다고 했다.
한 면접자는 “오랜만에 면접을 보니 긴장됐지만, 현장에서 바로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중장년층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 면접자는 “오랜만에 면접을 보니 긴장됐지만, 현장에서 바로 기회를 얻을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중장년층도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면접 대기줄에서 차례를 기다린 후 희망하는 회사에 이력서를 제출하고 현장에서 바로 면접에 참여했다. ©김경선
기업과 구직자의 만남, 앞으로의 과제는?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행사에 그치지 않고, 중장년층의 고용 시장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하지만 단기적인 채용 지원을 넘어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정책적 지원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업종 또한 조금 더 세분화 되어 중장년층이 가지고 있는 능력의 활용도가 확장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경력직 중장년 인력의 강점이 많지만, 기업문화 적응과 직무 재교육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며 보다 체계적인 지원책이 마련되길 희망했다. 구직자들 또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일자리 연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구직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지금 보다 더 많은 기업체와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여 중장년층에게 보다 더 실질적인 취업의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 추가로 현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 중 하나로 '이력서 사진촬영'을 마치고 나왔다.
기업 관계자들은 “경력직 중장년 인력의 강점이 많지만, 기업문화 적응과 직무 재교육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며 보다 체계적인 지원책이 마련되길 희망했다. 구직자들 또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일자리 연결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구직자의 니즈를 반영하여 지금 보다 더 많은 기업체와 다양한 업종이 참여하여 중장년층에게 보다 더 실질적인 취업의 길이 열리기를 바란다. 추가로 현장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부대 행사 중 하나로 '이력서 사진촬영'을 마치고 나왔다.

4050 취업박람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 안내문 ©김경선
현장의 열기를 통해 중장년층의 취업 의지와 가능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서울시 4050 중장년 취업박람회가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도 서울시는 다양한 일자리 지원 정책을 통해 중장년층의 경제 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100세 시대에 중장년층은 또 다른 청년의 세대가 되고 있다. 제2의 청년들에게 일자리 확장을 앞으로 더 기대해 보는 좋은 경험이 되었다.
서울일자리포털
출처: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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