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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미술관5

현대미술과 한 발 더 가까워지다…서울시립미술관 무료 전시 추천 현대미술은 우리에게 끊임없는 질문을 던진다. 때로는 깊은 내면을 파고들고, 때로는 외부 세계와의 관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한다. 최근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린 '끝없이 갈라지는 세계의 끝에서' 전시는 이런 질문들로 가득한 정원 같은 공간을 선보였다. 무료 전시로 더 많은 사람이 현대미술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서울시립미술관 소장품을 매체 간 연결과 결합이라는 키워드로 풀어내는 이 전시는 본관과 분관 등 4곳에서 옴니버스 형식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기획전이다.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감상하니 각 작품의 의미가 한층 더 깊이 와닿았다.전시에서는 회화, 드로잉,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만날 수 있었다. 기술과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매체의 다층적 구조를 탐색하며, .. 2024. 10. 8.
뚜벅뚜벅 걷기 좋은 덕수궁 근처 가볼 만한 곳, 다 소개합니다! 걷기 좋은 가을이다. 거창하게 멀리 나서지 않아도, 제대로 둘러보지 못한 가까운 명소도 많다. 그 중 내가 가장 아끼는 서울 거리 중 하나가 정동길, 덕수궁 근처이다. 몇 걸음만 걸어도 볼거리들이 모여 있다. 살랑이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하루 정도 시간을 내어 거닐어 보는 건 어떨까.덕수궁 석조전 분수 앞의 가을 풍경 ©김혜민① 덕수궁다들 마음에 품은 궁 하나 정도는 있을 듯하다. 그런 곳이 있다면 나는 덕수궁을 손꼽고 싶다. 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석조전과 그 앞에 물소리를 들을 수 있는 분수까지! 그 앞 벤치에 앉아 있다 보면 멍하니 이 풍경을 바라보게 된다. 초록이 조금씩 그 빛을 벗고 노랗게 물들면서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덕수궁은 조선시대 때 고종의 거처로 이용된 궁궐이다. 그중 석조전은 .. 2024. 10. 3.
일상에 녹아든 서울정책 72개! '한정판 그림'에 담았다 서울시는 메아리 작가와 협업한 포스터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9월 11일부터 한정 배포한다.메아리 작가와 협업해 그림 제작서울시가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주제로 서울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서울시민의 일상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한 새로운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섬세하고 몽환적인 일러스트로 도시를 표현하는 메아리 작가와 협업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메아리 작가는 현실과 이상, 그 사이에 있는 풍경을 루프 애니메이션(Looping Animation)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MBC TV 예술무대 오프닝 제작, 얼루어 코리아 협업, 걸그룹 레드벨벳 Feel My Rhythm 앨범 커버 협업 등 최근 다양한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진 예술가다.작품은 서울시가 일상혁명을 이끌어 낸 72가지 정책을.. 2024. 9. 11.
도심 곳곳이 미술 축제…제2회 서울아트위크 열린다 사진은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5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개최한 ‘서울조각전시+’ 전경이다.9월, 서울이 ‘세계적인 미술 도시’로 변신합니다. 9월 2일부터 8일까지 ‘제2회 서울아트위크’를 개최하는데요. 올해 처음 열리는 ‘서울조각페스티벌’에서는 제1회 서울조각상 입선작 10점을 최초로 공개합니다. 이 외에도 서울시립미술관, 서울공예박물관, DDP 등 시립문화시설의 연계 행사가 진행되고, 서울 곳곳의 갤러리에서 열리는 100여개의 전시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서울아트위크 기간 동안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되니 참여해보세요.서울시가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제2회 서울아트위크’를 개최하고, 이 기간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와 문화행사 등을 연계 진행한다.국제아트페어, 야외 전시는 물론 서울시립 미.. 2024.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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