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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10

책을 사랑하는 이들이 한 자리에…박상영 작가가 말하는 한국문학 '2024 세계노벨문학축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며, 문학이 생명의 본질을 어떻게 지켜줄 수 있는지를 성찰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한강 작가는 자신의 수상 소감에서 문학이 생명을 구하는 일임을 강조하며, 서로의 마음 깊숙한 곳을 탐험하는 실타래를 풀어내는 과정을 이야기했다. 이 실타래를 따라 독자들이 어떻게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상상하길 바란다는 그의 말은, 문학이 우리를 이어주는 힘을 지니고 있음을 일깨운다.한강 작가의 문학적 여정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시와 대한출판문화협회는 ‘2024 세계노벨문학 축제’를 개최하였다. 이 축제는 한국 문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한강 작가의 업적을 기리는 자리로,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형태로 기획되었다. 오후 2.. 2024. 12. 17.
서서(書)히 책에 물들었다! 서울야외도서관으로 특별해진 일상 서울야외도서관은 서울을 대표하는 문화명소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올해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에서 2024년을 돌아보며 행복을 안겨주었던 순간들을 돌아보는 기획을 준비했습니다. 첫 번째로 많은 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했던 ‘서울야외도서관’의 추억을 살펴봅니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서울야외도서관은 올해 4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8개월간 운영됐다. 운영 장소도 2곳(서울광장, 광화문광장)에서 3곳(청계천)까지 확대하며 더 많은 시민들을 만났다. ‘책읽는 서울광장’은 온 가족을 위한 ‘도시의 거실’로 운영됐다.퇴근하면 늘 집에 가기 바빴는데잠깐 앉아서 책도 보고 하늘도 올려다보면서여유를 만들 수 있었어요. 내년에 꼭 다시 만나요!- ‘책읽는 서울광장’ 이용 시민 - 가족이 참여할 만한 다양한 .. 2024. 12. 10.
추운 겨울 녹이는 따뜻한 온기! 서울꿈새김판, 희망 메시지로 새단장 겨울을 맞이하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이 새단장했다.서울시가 겨울을 맞이하여 서울도서관 외벽 대형 글판인 서울꿈새김판을 새롭게 단장했다.서울시는 ‘겨울을 맞이하여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다가올 새해에 대한 희망을 주는 글귀’를 주제로 2024년 겨울편 꿈새김판 문안 공모전을 지난 10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11일간 진행했다.공모전에는 1,283편의 문안이 접수되었으며, 시는 문안선정위원회를 통해 5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시는 선정작 중 “겨울이 깊어질수록 그대 온기도 깊어지길”를 꿈새김판에 맞는 이미지 작업을 거쳐 겨울편으로 게시했다. 당선자 남우숙 씨는 문안을 통해 “겨울이 깊어지고 뼈속까지 시린 추위가 강해질수록, 그 겨울을 이길 그리고 겨울에도 남들에게 나.. 2024. 12. 10.
한강 노벨문학상 타는 날, 서울도서관 축제 열린다! 연체 특별사면도 서울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기 위해 12월 10일 ‘세계노벨문학축제’를 개최한다.서울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시상일인 12월 10일 서울도서관에서 ‘2024 세계노벨문학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초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고 기념하는 자리로 책을 사랑하는 모든 시민이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이번 축제를 맞아 ‘한강 특별사면’도 실시한다. 그동안 연체 기록이 있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출 제한을 해제해주는 조치다. 서울도서관을 포함한 서울시 공공도서관 232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어 약 10만 명 이상의 시민이 ‘사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사면 혜택’은 12월 10일까지..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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