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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모르면 후회! 청년을 위한 무료 클래스, 혜택 정보 가득한 '이곳'은?

by 여.일.정.남 2025.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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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서울청년센터 도봉' ©이소현
서울청년센터 청년의 생활권 가까이에서 청년이 필요로 하는 자원과 정보를 제공하는 청년정책 전달 지원센터이다. 청년기본법 등에 의거하여 세워진 기관으로, 다양한 정책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울시 곳곳에 서울청년센터가 위치하고 있다. 총 15개소(강동, 강북, 강서, 관악, 광진, 금천, 노원, 도봉, 동대문, 마포, 서초, 성동, 양천, 영등포, 은평)가 있으며 청년에게 필요한 공간을 제공하고 생활권에 기반한 물적, 인적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한다.
  • 빨간색 컨테이너 외관이 눈에 띄는 '서울청년센터 도봉' ©이소현
  • '서울청년센터 도봉' 입구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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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역 1번 출구 앞, 빨간색 컨테이너에서는…

그 중 '서울청년센터 도봉' 창동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빨간색 큰 컨테이너의 외관으로 멀리서도 눈에 띈다. 창동역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 접근성이 좋아 방문하기 좋았다. 실제로 '두시티톡'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중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창동역에 왔다가 서울청년센터 도봉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로 자주 이용하게 되면서 두시티톡 프로그램까지 신청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 1층에 마련된 오픈 스터디룸 ©이소현
  • '두시티톡'이 운영된 프로그램실의 포스터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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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센터 도봉 내부에는 오픈 스터디룸이 1층에 마련되어 평일 오후 시간에도 공부하며 스터디룸을 이용하는 청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다. 또한 청년정책에 대한 정보와 리플릿이 가득 담긴 공간으로 서울 청년이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공간이기도 하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강의실에는 두시티톡 '무드등 만들기'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포스터가 있었다.
  • 두시티톡이 진행되는 프로그램실 ©이소현
  • 청년들과 소통하고 정책을 나누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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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에 만나 티 마시면서 이야기해요 '두시티톡'

두시티톡이란 '2시에 만나 티를 마시면서 가볍게 이야기해요'라는 뜻으로, 서울청년센터 도봉 담당자와 청년들이 편하게 만나 다양한 주제를 갖고 이야기를 나누며 활동하는 청년 커뮤니티 지원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정년정책을 설명해 주는 것 뿐 아니라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원데이클래스처럼 가볍게 취미활동도 함께 즐기며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누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게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 청년정책 월간지와 소개 리플릿 ©이소현
  • 무드등 만들기 키트가 테이블마다 준비되어 있다. ©이소현
  • 무드등 만들기 준비 재료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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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청년센터 도봉의 2월 두시티톡은 '무드등 만들기'로 서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두시티톡을 통해 무드등을 만들며 또래의 동네 청년들과 인사를 나누고 커뮤니티 활동을 진행했다.

두시티톡의 가장 큰 장점은 청년정책을 얻어갈 수 있다는 점이다. 서울의 청년정책을 매니저와 함께 알아보고 정책설명지를 받을 수 있다.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알고 있던 청년정책이나 원하는 청년정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계기를 나누면서 또래 동네 청년 친구를 사귈 수 있기도 했다.
  • 선택한 도안을 따라 그렸다. ©이소현
  • 도안을 따라 원하는 색으로 칠했다. ©이소현
  • 완성 후 집에서 무드등을 설치했다. ©이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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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등을 만드는 작업은 어렵지 않았다. 도안을 따라 그린 후 채색을 하면 완성이다. 단순히 무드등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청년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만들다 보니 같은 청년으로서 가진 고민이나 생각을 나눌 수 있었다.

두시티톡 프로그램은 평일 오후 시간뿐 아니라 저녁시간에도 운영하여 힐링이 필요하거나 취미활동, 정서안정 등을 원하는 직장인 청년들도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성인이 된 이후로는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또래 청년을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청년센터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들이 더욱 소중하고 인기가 높은 것 같다.
또래 청년과 이야기를 나누며 무드등을 만들었다. ©이소현
완성한 무드등은 집에 가서 켜보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고, 알게 된 청년정책을 다시 직접 찾아보며 서울청년으로서의 혜택을 누리고 주변 청년들에게 소개해주었다.

서울청년센터 도봉에서는 매월 두시티톡을 진행하고 있다. 손으로 만드는 활동을 하면서 마음의 안정도 얻고 청년들과 관심사를 나누니 즐거운 시간이 되기도 했다. 다양한 청년들과 소통하여 나만의 아이템을 만드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니 아직 참여 못한 청년이라면 매월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확인해 놓치지 말고 신청하기를 바란다. 또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서도 각 자치구 서울청년센터 프로그램을 신청을 할 수 있으니 참조하자.

서울청년센터 도봉

○ 위치 : 서울시 도봉구 마들로11길 75
○ 교통 : 1, 4호선 창동역 1번 출구 바로 옆 붉은색 & 백색의 컨테이너 건물
○ 이용대상 : 만 19세~45세 청년 누구나
○ 운영일시 : 월~금요일 09:00~21:30, 토요일 10:00~17:00 (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
 서울청년센터 누리집
○ 문의 : 02-3297-3741

출처: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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