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가을산책4

가을아, 가지 마! 사진으로 즐기는 서울 단풍 맛집 멀리 떠나지 않아도 서울 곳곳에는 가을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명소가 수없이 많다.올가을은 유난히 길고 더웠던 여름 탓에 더욱 반가웠습니다. 파랬던 잎사귀가 알록달록한 가을색으로 곱게 물들자 서울의 명산, 호수, 산책로에는 단풍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는데요, 만약 바쁜 일상에 치여 아직 단풍놀이를 가지 못했더라도 아쉬워 마세요! 이 서울 곳곳의 단풍 명소 사진을 모아봤습니다. 가을의 끝자락, 이대로 보내기 서운하다면 이곳에 책갈피를 꽂아두세요. 길었던 여름이 지나고 북한산국립공원 인수봉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다.도봉산 계곡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감상하는 단풍은 더없이 황홀하다.한양도성유적전시관에서 바라본 가을빛이 깊어 가는 남산의 모습서울에는 걷기 좋은 길이 많아 가을이 더욱 즐겁다.한 걸.. 2024. 11. 22.
너의 색을 보여 줘! 알록달록 물든 단풍 초록의 나뭇잎이 빨갛고 노랗게 옷을 갈아입는 계절.높고 파란 가을 하늘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단풍을 만나 보자!나무의 겨울 준비, 단풍최저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면 나무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영양분을 줄기에 보관한다. 이때 영양분이 잎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나뭇잎과 가지 사이를 분리한다. 그러면 나뭇잎을 초록으로 물들이던 ‘엽록소’는 힘을 잃고 빨강, 노랑, 갈색 색소가 강해진다. 단풍은 평지보다 산, 강수량이 많은 곳보다 적은 곳, 음지보다 양지바른 곳에서 아름답게 물든다. 단풍은 북에서 남으로, 산 정상에서 산 아래로 진행된다. 올해 9월 29일 설악산에서 시작한 단풍은 하루에 20~25km의 속도로 내려와 10월 중순, 북한산에 도착했다. 첫 단풍이 든 후부터 한 달 동안은 알록달록한 서울의 가을.. 2024. 11. 11.
이색적인 가을 풍경 즐겨보세요! 궁산~서울식물원 연결 둘레길 개통 강서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녹지 ‘서울식물원’, 그리고 꼭꼭 숨겨져 있어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궁산’은 서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두 곳을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울식물원은 그 명성에 걸맞게 식물원 내 주요 산책코스 및 주제원을 비롯해 북측에 있는 서울식물원습지원과 습지생태공원도 일찌감치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풍경이 시민들을 맞이하며 가을 산책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궁산은 주변에 겸재정선미술관, 양천향교, 궁산땅굴전시관 등을 두루 둘러볼 수 있어 흥미로운 여행을 할 수 있음에 틀림이 없다.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것은 본래 서울식물원과 염창산(증미산)을 연결하던 둘레길이 서울식물원과 궁산 사이 구간의 단절로 인해 도로 횡단 및 골목길을 통과해야 둘레길 코스를 이어갈 .. 2024. 11. 9.
가을 나들이 코스 추천! '종묘~창경궁' 한번에 답사하는 꿀팁 지난 2022년 7월, 서울시는 일제강점기에 종묘와 창경궁을 갈라놓았던 ‘종묘 관통도로(현 ‘율곡로’)’를 터널로 지하화해 차도와 보도를 설치하고 그 상층부를 녹지화해 길이 340m의 산책로인 ‘궁궐담장길(이하 ‘담장길’)’을 조성했다. 그리고 담장길 중간에 위치한 종묘의 북문인 북신문(北神門) 맞은편에 창경궁 출입문을 설치했으나 그간 종묘와 창경궁을 자유롭게 오갈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 9일부터 종묘의 북신문과 창경궁 출입문이 개방되어 양쪽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됐다.그간 종묘와 창경궁의 관람 방식과 매표 시스템이 달라 북신문과 창경궁 통행로를 이용한 완전한 개방이 어려웠다. 창경궁은 평일·주말 상관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반면에 종묘는 주말과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 2024. 10. 29.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