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외규장각 의궤실1 디지털로 되살아난 외규장각 의궤! 왕의 서고, 들여다볼까? 두 번의 '특별전', 그리고 무려 일곱 번의 '학술 총서'를 발간하면서까지 이번 국립중앙박물관의 한 '디지털 전시'는 그 준비 과정부터 대단한 이슈를 가지고 있었다. 11월 15일 그 모습을 드러낸 주인공은 '외규장각 의궤'로 조선왕조의 독창적인 기록문화이자 이미 2007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국가유산 중 하나이다.이번에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이러한 외규장각 의궤를 11월 15일부터 상설전시관 2층 201호(서화관 외규장가 의궤실)에 약 195㎡로 조성하였는데, 특별전이나 기획전시의 개념을 벗어나 '왕의 서고(書庫), 어진 세상을 꿈꾸다'라는 부제로 외규장각 의궤 전용 전시실을 신설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고 할 수 있다. 1866년 병인양요 당시 프랑스 군대에 의해 무단 반출.. 2024. 1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