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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4

고즈넉한 풍경에 반하다! 북촌부터 경복궁까지 나홀로 서울 여행 서울에 함박눈이 소복이 쌓인 날, 마치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풍경 속으로 들어갔다.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북촌한옥마을에서 시작된 여행은 삼청동과 국립민속박물관을 거쳐 경복궁까지 이어졌다. 눈 덮인 서울의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가득 품은 하루였다.북촌한옥마을, 고요한 시간 속에서 피어난 설경한옥의 아름다움 속에서 현대와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북촌한옥마을은 관광객 방문이 제한되는 ‘레드존’ 구역이 실시되고 있어 오전 10시가 되어야 방문할 수 있었다. 이른 아침, 한옥 지붕 위로 사뿐히 내려앉은 눈은 한 채 한 채를 마치 동화 속 풍경처럼 만들었다. 좁은 골목길마다 사진을 남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지만, 모두 질서를 지키며 조용히 이 순간을 만끽했다.아직 붉게 물든 단풍 위에 쌓인 눈은 계절이.. 2025. 2. 23.
가을, 이대로 못 보내! 미련 남은 당신에게 '서울 4대 고궁' 풍경zip 정동전망대에서는 덕수궁의 가을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권연주매서워지는 바람에 가을빛으로 물들었던 나무들도 겨울 채비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아직은 가을을 보내기 아쉬워 각각의 매력으로 가을을 느끼기에 충분한 서울의 4대 고궁을 둘러보고 이를 소개하고자 한다.○ 도심 속 단풍 명소, 덕수궁사계절 모두가 매력적인 덕수궁이지만 가을의 덕수궁은 주변 명소들과 어우러져 함께 즐기기에 딱 좋은 곳이다. 형형색색 가을빛으로 물든 나무들을 벗삼아 정동길에서 덕수궁돌담길까지 걷다보면 옛 추억이 하나쯤은 떠오른다. 떨어진 낙엽마저도 가을을 즐기기에 낭만으로 다가오니 말이다. 정동전망대나 주변 건물의 높은 층에 위치한 카페를 방문한다면 한눈에 덕수궁의 가을을 만끽 할 수 있다. 가까이에서 즐기는 덕수궁의 가을도 아름답기 그.. 2024. 11. 27.
경복궁길 '미술관 거리'에서 K-아트와 가을 산책 떠나요! 경복궁길에서 만나는 미술관 거리 ⓒ김종성요즘 같은 가을날 지인과 만날 약속을 하게 되면 경복궁 돌담길을 자주 찾는다. 낙엽이 쌓여 푹신하고 운치 있는 돌담길을 여유롭게 걷기 좋은 데다, 경복궁을 둘러싼 돌담길가 곳곳에 문화·역사·예술을 보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이 수두룩해서다.경복궁 서쪽 '서촌'이라 불리는 통의동, 창성동 일대와 경복궁 동쪽의 '북촌' 초입에 있는 삼청동, 사간동 일대에 여러 미술관들이 자리하고 있다. 이렇게 서촌과 북촌 구석구석에 개성 있는 갤러리들이 있는 건, 조선 시대에서 근대까지 많은 예술가들의 활동 무대여서지 싶다.현대미술을 감상하고 느끼기 좋은 미술관 거리 ⓒ김종성이번엔 경복궁 동쪽에 모여 있는 미술관 거리를 찾아가 보았다. 국립민속박물관 건너편에는 갤러리 현대, 금호.. 2024. 11. 6.
경복궁 할매집 감자탕,족발 45년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라 근처에 가게 된다면 한번쯤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12길 1-5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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