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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3일 서초구 양재동 '매헌시민의숲'에서 가을 축제 ‘Fall in love with forest’가 열렸다. 축제가 열린 '야외예식장'은 호암미술관의 전통 정원 ‘희원’을 모티브로 한 한국 고유의 정원방식으로 새롭게 단장되었다. 깊어가는 가을 하늘 아래 열린 공연에서는 대금과 플루트, 재즈 피아노의 선율이 숲의 고요함과 어우러져 가을 감성을 자극했다.
2일 첫 공연인 ‘퓨전국악 연’의 대금과 플루트의 조화는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져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동서양의 악기가 어우러진 하모니에 판소리 가락까지 더해지니 세상에 없던 음악이 탄생한 것 같았다. 이어서 싱어송라이터인 양선호의 서정적인 목소리와 기타 소리가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김광석의 노래를 부를 때에는 마치 그가 살아 온 듯 전율을 느낄 정도였다.
잠시 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마술사 나무'의 매직쇼가 열렸다. 신비로운 마술과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해 웃음소리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고, 1시간여 이어진 공연이 빠르게 지나가 아쉬울 정도였다. 이어진 삼중주 클래식 콘서트 '포크 앙상블'은 우리들에게 친근한 곡들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들려주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팝페라 듀엣 '빅토리아'의 공연은 환상적이었다. 소프라노와 테너인 두 사람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이튿날인 11월 3일, 해금으로 익숙한 곡들을 연주하는 '해금켜는 은한'의 연주로 시작해 ‘굿펠라즈’의 따뜻한 아카펠라 마무리 공연까지 하루 종일 다채로운 선율에 푹 빠졌다. 이날 공연에서 해금으로 연주하는 전통음악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예술가 콤마’의 무대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신비로운 '미라클 마술쇼'는 어린이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고, 클래식과 아카펠라 그리고 재즈의 조화가 돋보인 ‘굿펠라즈’의 공연은 가을 숲의 아름다움과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축제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었다. ‘나만의 다육이 화분 꾸미기’는 다육이 화분을 꾸민 후 나만의 식물을 식재해 완성하는 체험 코스였는데, 특히 가족 단위로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바람개비 만들기'에서는 나만의 색으로 칠한 바람개비를 날릴 수 있었고, '나무팽이 만들기'에서는 직접 만든 팽이를 돌려보며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행하는 방명돌 만들기’는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캐리커처’ 코너에서는 그날의 추억을 그림으로 남길 수 있어 소중한 기억이 되었다.
매헌시민의숲 가을 축제는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도 한 특별한 하루였다. 이 축제를 통해 자연과 음악,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들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축제는 어느새 끝났지만, 매헌시민의숲에서 보낸 이틀은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2일 첫 공연인 ‘퓨전국악 연’의 대금과 플루트의 조화는 자연의 소리와 어우러져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었다. 동서양의 악기가 어우러진 하모니에 판소리 가락까지 더해지니 세상에 없던 음악이 탄생한 것 같았다. 이어서 싱어송라이터인 양선호의 서정적인 목소리와 기타 소리가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했다. 특히 김광석의 노래를 부를 때에는 마치 그가 살아 온 듯 전율을 느낄 정도였다.
잠시 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마술사 나무'의 매직쇼가 열렸다. 신비로운 마술과 귀여운 동물들이 등장해 웃음소리와 환호가 끊이지 않았고, 1시간여 이어진 공연이 빠르게 지나가 아쉬울 정도였다. 이어진 삼중주 클래식 콘서트 '포크 앙상블'은 우리들에게 친근한 곡들을 클래식으로 재해석해 들려주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팝페라 듀엣 '빅토리아'의 공연은 환상적이었다. 소프라노와 테너인 두 사람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 냈다.
이튿날인 11월 3일, 해금으로 익숙한 곡들을 연주하는 '해금켜는 은한'의 연주로 시작해 ‘굿펠라즈’의 따뜻한 아카펠라 마무리 공연까지 하루 종일 다채로운 선율에 푹 빠졌다. 이날 공연에서 해금으로 연주하는 전통음악의 매력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다양한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예술가 콤마’의 무대는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신비로운 '미라클 마술쇼'는 어린이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냈고, 클래식과 아카펠라 그리고 재즈의 조화가 돋보인 ‘굿펠라즈’의 공연은 가을 숲의 아름다움과 완벽하게 어우러졌다.
축제에서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었다. ‘나만의 다육이 화분 꾸미기’는 다육이 화분을 꾸민 후 나만의 식물을 식재해 완성하는 체험 코스였는데, 특히 가족 단위로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바람개비 만들기'에서는 나만의 색으로 칠한 바람개비를 날릴 수 있었고, '나무팽이 만들기'에서는 직접 만든 팽이를 돌려보며 동심으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행하는 방명돌 만들기’는 아이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캐리커처’ 코너에서는 그날의 추억을 그림으로 남길 수 있어 소중한 기억이 되었다.
매헌시민의숲 가을 축제는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고 다양한 체험도 한 특별한 하루였다. 이 축제를 통해 자연과 음악, 그리고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들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축제는 어느새 끝났지만, 매헌시민의숲에서 보낸 이틀은 즐거운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매헌시민의숲 야외예식장'에서 가을 축제 ‘Fall in love with forest’가 열렸다. ©이혜숙
‘퓨전국악 연’은 대금과 플루트, 재즈피아노를 조합한 다채로운 앙상블을 보여준다. ©이혜숙
관객들은 처음 경험하는 동서양의 악기가 어우러진 하모니에 깊이 빠져들었다. ⓒ이혜숙
싱어송라이터인 양선호의 서정적인 목소리와 기타 소리는 듣는 이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혜숙
'동물마술사 나무'의 공연은 신비로운 마술과 다양한 동물들이 등장해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혜숙
삼중주 클래식 콘서트 '포크 앙상블'은 잘 알려진 노래들을 클래식으로 들려주어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혜숙
'포크 앙상블'은 멀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을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소개하는 안내자와 같았다. ©이혜숙
팝페라 듀엣 '빅토리아'는 소프라노와 테너인 두 사람의 목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만들어 낸다. ©이혜숙
‘예술가 콤마’가 다양한 감정과 공감을 음악으로 표현하여 관객들의 탄성을 이끌어냈다. ©이혜숙
‘미라클 매직쇼’는 신비로운 마술로 특히 어린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혜숙
‘히즈 앙상블’은 클래식과 재즈의 흥겨운 매력을 접목시켜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어냈다. ©이혜숙
듣는 이에게 행복을 전하는 아카펠라 그룹 ‘굿펠라즈’가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혜숙
이번 행사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기 좋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한 모든 이들을 만족시켰다. ©이혜숙
매헌시민의숲
출처: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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