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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양재 40만㎡ 일대 'AI 특구'로 지정! 글로벌 기업·인재 유입

by 여.일.정.남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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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개관한 서울 AI 허브 앵커 시설

양재 지역, 지역특구 최초 ‘AI 특구’로 지정

지난 11월 28일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에서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에 대한 심의가 통과됐다. 양재 일대가 지역특화발전특구 최초의 ‘AI 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서울시가 양재 지역을 글로벌 AI 선도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데 속도를 내며 AI 인재 양성 등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서울 양재 일대 약 40만㎡ 부지에는 삼성전자, 현대, LG, KT 등 대기업 연구소 및 300여 개 중소기업 부설 연구소가 자생적으로 집적된 지역으로, 서울 AI 허브, 카이스트 AI 대학원, 국가 AI 연구거점, ICT 특정개발진흥지구 추진 등 AI 산업 육성을 위한 최적지로 손꼽히고 있다.

시는 AI 산업 지원시설의 컨트롤 타워이자 산·학·연 역량을 한데 모은 AI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분야 기술창업 육성 전문기관인 ‘서울 AI 허브’의 핵심 앵커 시설을 지난 5월 개관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서울 AI 허브에 개소한 ‘국가 AI 연구거점’은 AI 분야 기술혁신과 기업 성장, 인재 양성 등 사업과 국내 대학 및 국제 연구기관과 함께 공동연구, 학술대회 등을 개최하는 등 인공지능 연구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위치도

AI 특구 지정으로 ‘6개 규제 특례, 15개 특화사업’ 추진

이번에 신규 지정된 ‘양재 AI 특구’에서는 기업 성장을 저해하는 특허법, 출입국관리법 등 6개 규제에 대한 특례를 적용받는다. AI 전문 인재 양성, 스타트업 창업과 기술혁신 지원 등 특구 활성화를 위한 15개 특화사업도 5년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서초구, KAIST AI 대학원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인재양성, AI 스타트업 펀드 조성 및 융자지원, 공동연구, 특구 활성화를 위한 도시 인프라 조성 등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양재 AI 특구’ 주요 규제특례
관계법령규제특례특화사업규제특례 내용
「특허법」
제61조
「지역특구법」
제55조
• AI 대학원 운영
• 서울AI허브 운영 및 스타트업 발굴 육성
• AI 산학연군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연구
• 글로벌 AI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특화사업과 직접 관련된 특허출원에 대하여 다른 특허출원보다 우선하여 심사
「출입국관리법」
제8조, 제10조
「지역특구법」
제31조
• AI 대학원 운영
• 서울AI허브 운영 및 스타트업 발굴 육성
• 글로벌 AI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특화사업에 종사하는 외국인에 대한 사증발급 완화 및 체류기간의 연장
(E7 비자 : 3년→5년)
※ 서초 스마트도시 페스티벌 개최 관련하여 「지방재정법」제37조의 타당성심사 면제 및 「도로법」제61조제1항의 조형물 설치 등의 도로점용허가 절차 간소화 등 4개 특례 적용
‘양재 AI 특구’ 특화사업 15개
구분주요 사업내용위치특화사업자
AI 인재양성 및
역량강화
AI 대학원 운영 서울AI허브 KAIST
AI 전문인재 양성과정 운영 서울AI허브
서초 AI 칼리지 운영 서초구 일원 서초구
지역지능화 혁신인재 양성 서초구 일원 서초구
AI 스타트업 창업 및 성장지원 AI 스타트업 펀드 조성 및 융자지원 서초구 일원 서초구
AI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 지원 서초구 일원 서초구
AI 특구지원센터 운영 강남 데이터센터(GDC) 서초구
서울AI허브 운영 및 스타트업 발굴, 육성 서울AI허브 서울AI허브
AI 연구개발 및 산업활성화 지원 AI 산학연군 네트워크 구축 및 공동연구 서울AI허브 서울AI허브
글로벌 AI 협력체계 구축 및 운영 서울AI허브 서울AI허브
AI 콘퍼런스 개최 서울AI허브 서울AI허브
AI 반도체 기술사업화 지원 서울AI허브 서울AI허브
AI 저변확대 및 지원인프라 구축 AI 스마트도시 페스티벌 개최 시민의숲, 문화예술공원,
더케이호텔, 양재동 201-2
서초구
AI 특구 공공디자인사업
특구 활성화를 위한 도시인프라 조성
서울시는 올해 5월 개관한 서울 AI 허브 외에 첨단산업 기술 생태계를 조성하고, 인재를 양성한다.

AI 클러스터 및 산업 생태계 조성, 인재 1만명 양성 등 집중 추진

아울러, 시는 이번 특구 지정과 함께 ▴AI 클러스터 및 첨단산업 기술 생태계 조성 ▴글로벌 수준의 AI 인재양성 및 유치 ▴국내외 산·학·연 협력 등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5월 개관한 연면적 1만㎡ 규모의 서울AI허브 외에 2030년까지 ‘AI 서울 테크시티’를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더케이호텔 등 공공기여 5만㎡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AI와 바이오 등 첨단기술 융합교육 및 SW 개발자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AI 인재 5,000여 명을 육성 중이며, 2030년까지 누적 ‘1만명 이상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 기업 및 캐나다 밀라, 독일 사이버밸리 등의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도 지속 확대한다.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ㅇ 사업목적: 양재 일대 AI 산·학·연의 규제특례 등을 위한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
ㅇ 특구명칭: 양재 AI 미래융합혁신특구 (관련법령: 지역특구법)
ㅇ 위치: 양재·우면·염곡동 일대 약 40만 ㎡ (9개 필지)
ㅇ 사업기간: 2025년 ~ 2029년 (연장가능)
ㅇ 주요내용
 - 기업성장을 위한 6개 규제특례(특허출원 우선심사, 출입국관리법 특례 등)
 - AI 인재양성, 스타트업 창업·성장 지원 등 4개 분야 15개 특화사업 추진
ㅇ 시행자: [총괄]서초구청장, [단위]서울AI허브(서울대, ETRI), KAIST AI 대학원
ㅇ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출처:서울특별시,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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