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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새해에는 역시 문화생활! 미디어아트&현대미술 전시 보고 감성 충전

by 여.일.정.남 2025.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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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에 광화 신년기획전 ‘아트 로그 : 윈터 블룸 & 공간 큐레이팅 프로젝트 ‘더 코너(The coner)’
새해를 맞아 지난 1월 7일부터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미디어 갤러리에 미디어아트 전시인 ‘아뜰리에 광화’가 막을 열었다. 이번 전시는 ‘2025 아뜰리에 광화 신년기획전’으로 ‘아트로그 : 윈터 블룸(Art Logue : Winter Bloom)’을 주제로 3월 31일까지 매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아뜰리에 광화 신년기획전 ‘아트로그 : 윈터 블룸’

‘아트로그 : 윈터 블룸’은 추운 겨울에도 따뜻한 빛과 이야기를 통해 희망과 생동감을 만들어내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작품들로 메아리, 이현정, 클로드, 한윤정 네 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메아리 작가의 ‘Winter Bloom’은 추운 겨울 속에서도 생명과 기적의 계절이 재탄생하는 풍경을 그렸다. ▴이현정 작가의 ‘Night Night’는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성에서 탈출한 두 주인공의 모험을 손그림과 컴퓨터 작업을 결합하여 제작했다. ▴클로드 작가의 ‘Bloom’은 꽃이 피어나는 순간을 추상적으로 재해석했고, ‘Illusion’은 흩어지고 포개지는 질감을 통해 풍경을 바라볼 때의 미묘한 기억과 감정을 담아냈다. ▴한윤정 작가의 ‘See Unseen’은 플라스틱으로 뒤덮인 미래의 바다 풍경을 그린 작품으로 생동감 있는 에너지가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세종문화회관 전면과 측면부에 투사하는 방식의 미디어파사드 영상 전시가 진행 중이다. ©조수봉
  • 세종문화회관 외벽의 미디어 갤러리에 ‘아뜰리에 광화’가 막을 열었다. ©조수봉
  • ‘아뜰리에 광화’의 신년기획전 주제는 ‘아트로그 : 윈터 블룸’이다. ©조수봉
  • 미디어아트 시작 전 2025년도 ‘서울색’인 ‘Green Aurora’가 표출되고 있다. ⓒ조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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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아리 작가의 ‘Winter Bloom’은 겨울이 품고 있는 생명력을 보여준다. ©조수봉
  • ‘Winter Bloom’은 겨울이 내면의 성장을 위한 시기임을 이야기한다. ©조수봉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옆면에도 미디어아트가 표출되고 있다. ⓒ조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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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현정 작가의 ‘Night Night’는 관객을 환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조수봉
  • ‘Night Night’는 두 주인공의 모험을 정교한 손그림과 컴퓨터 작업으로 표현했다. ©조수봉
  • ‘Night Night’는 비연속적 구조의 시공간을 오가는 캐릭터를 묘사한다. ⓒ조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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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드 작가의 ‘Bloom’은 꽃이 피어나는 순간을 추상적으로 재해석했다. ⓒ조수봉
  • 클로드 작가의 ‘Illusion’은 가상공간을 통해 미묘한 심상과 기억을 담아낸다. ⓒ조수봉
  • 클로드 작가는 무작위적인 빛과 색의 번짐을 통해 낯설지만 자유로운 감정을 선사한다. ⓒ조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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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윤정 작가의 ‘See Unseen’은 겨울잠에서 깨어난 플라스틱 하이브리드 생명체를 묘사했다. ©조수봉
  • ‘See Unseen’은 차가운 겨울 풍경에서 시작하여 따뜻한 빛과 색채로의 변화를 보여준다. ©조수봉
  • 한윤정 작가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조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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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 큐레이팅 프로젝트 ‘더 코너(The coner)’

또한 5월 2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노들섬 서울시발레단 연습실 주변 공간에는 큐레이팅 프로젝트인 ‘더 코너(The coner)’전이 진행 중이다. 이번 전시는 일상에서의 예술 체험을 새로운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것으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로비 남·북측 계단 노들섬 서울시발레단 연습실 앞에서 최영욱, 김선형, 이성옥 작가의 총 11점의 현대미술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의 ‘더 코너’전은 공연 예매와 상관없이 관람이 가능하며, 노들섬 서울시발레단 연습실 앞의 설치 작품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문 로비 쪽으로 입장 시 관람이 가능하다.

이 가운데 노들섬을 찾아 이성옥 작가의 설치작품 ‘자연의 소리’를 만나봤다. 이 작품은 10m 높이 천장에서 내려오는 형태로 제작됐다.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시각화했으며 잠자리, 나비 등 자연의 생명체를 금속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 이성옥 작가의 작품 ‘자연의 소리’는 노들섬 서울시발레단 연습실 공간에 설치됐다. ⓒ조수봉
  • 이성옥 작가의 ‘자연의 소리’는 10m 높이 천장에서 내려오는 형태의 설치작품이다. ⓒ조수봉
  • 이성옥 작가의 ‘자연의 소리’는 잠자리, 나비 등 자연의 생명체를 금속으로 구현했다. ⓒ조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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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뜰리에 광화 신년기획전 ‘아트로그 : 윈터 블룸’

○ 기간 : 2025. 1. 7. ~ 3. 31.
○ 위치 :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5 세종문화회관 외벽 미디어 갤러리
○ 운영시간 : 매일 18:00~22:00(일몰시간에 따라 변동 예정)
 ‘아뜰리에 광화’ 공식 인스타그램
 ‘아뜰리에 광화’ 공식 유튜브
○ 문의 : 디자인정책관 도시경관담당관 02-2133-1922

공간 큐레이팅 전시 ‘더 코너(The coner)’

○ 기간 : ~2025. 5. 25.
○ 장소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노들섬(서울시발레단 연습실 앞)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공연 전 2시간~공연 후 1시간, 공연 예매와 상관없이 관람 가능
- 노들섬 서울시발레단 연습실 입구 : 평일 오전 9시~ 오후 6시 개방(정문 로비 쪽으로 입장)
 누리집
○ 문의 : 세종문화회관 전시팀 02-399-1048

출처: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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