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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카이돔 인근 안양천 수변활력거점 조성…연말까지 총 17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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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일, 아홉 번째로 개장한 수변활력거점 안양천(구로)의 모습 ©김아름
닫기지난 5월 1일, 안양천(구로)에 ‘수변활력거점’이 조성됐다. 이는 서울시가 2022년부터 시행한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방 하천 등 지천을 문화·경제·일상 휴식이 흐르는 공간으로 재편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 [관련 기사] '제2의 홍제폭포' 올해 수변활력거점 9곳, 어디어디 생기나?
2023년에 개장한 수변활력거점 1호인 서대문구 ‘홍제천 홍제폭포 앞 카페폭포’는 인공폭포가 흐르는 이색적인 풍광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어느덧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났다. 이어서 2024년에는 ▴홍제천(종로) ▴도림천(관악) ▴도림천(동작) ▴세곡천(강남) ▴불광천(은평) ▴불광천(서대문) ▴고덕천(강동)이 순차적으로 조성됐다. 이번 안양천(구로)은 올해 들어 처음 아홉 번째로 개장한 곳이다.
지난 9일에는 ▴묵동천(중랑, 중랑장미공원 인근)이 개장했다. 계속해서 ▴우이천(강북, 5월) ▴양재천(강남, 6월) ▴성북천(성북, 9월) ▴구파발천(은평, 10월) ▴당현천(노원, 10월) ▴여의천(서초, 12월) ▴장지천(송파, 12월)이 추가 조성되어, 연말까지 총 17곳의 수변활력거점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2023년에 개장한 수변활력거점 1호인 서대문구 ‘홍제천 홍제폭포 앞 카페폭포’는 인공폭포가 흐르는 이색적인 풍광을 바라보며 쉬어갈 수 있는 곳으로 어느덧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났다. 이어서 2024년에는 ▴홍제천(종로) ▴도림천(관악) ▴도림천(동작) ▴세곡천(강남) ▴불광천(은평) ▴불광천(서대문) ▴고덕천(강동)이 순차적으로 조성됐다. 이번 안양천(구로)은 올해 들어 처음 아홉 번째로 개장한 곳이다.
지난 9일에는 ▴묵동천(중랑, 중랑장미공원 인근)이 개장했다. 계속해서 ▴우이천(강북, 5월) ▴양재천(강남, 6월) ▴성북천(성북, 9월) ▴구파발천(은평, 10월) ▴당현천(노원, 10월) ▴여의천(서초, 12월) ▴장지천(송파, 12월)이 추가 조성되어, 연말까지 총 17곳의 수변활력거점을 만나볼 수 있게 된다.
아홉 번째로 개장한 수변활력거점 안양천(구로)의 모습은?
삼성산의 안양사에서 발원하였다 하여 이름 붙은 안양천은 경기도 광명시와 서울 금천구·구로구·영등포구 등을 지나 한강에 유입되는 도시형 하천이다. 새롭게 조성된 수변활력거점 안양천(구로)은 야구 팬들이라면 설레는 이름 ‘고척스카이돔’ 인근에 있으며, 고척교와 오금교 사이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로는 1호선 구일역과 가깝다.
구일역을 나오면 안양천과 고척스카이돔이 한눈에 바라다보이는 ‘센트럴 로즈 가든’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인근 고척교를 지나 오금교 방면으로 걸어가 보자. 이곳엔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는 물론, 황톳길·지압길·장미터널·숲길 등 테마가 있는 산책로와 모든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 야구연습장, 배구장, 축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장, 캠핑존이 있는 ‘구로 피크닉 가든’ 등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체육 활동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의 수변활력거점은 ‘구로 피크닉 가든’과 마주보는 곳에 계단형 전망대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구로 피크닉 가든 일대인 ‘서울특별시 구로구 안양천동자전거길 667(구로동)’을 검색해서 찾아가면 된다. 참고로 ‘구로 피크닉 가든’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계단형 전망대 위쪽에는 라면조리기가 있는 매점과 벚꽃길 카페가 들어섰는데 음료뿐만 아니라 핫도그, 소떡소떡, 회오리감자 등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산책이나 캠핑 중 계단 전망대 곳곳에 앉아 잠시 쉬어가거나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다. 매점 오른쪽에는 화장실과 휠체어 사용자·유아 동반 가족·교통 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데크길로 조성된 무장애 보행로도 있다.
구일역을 나오면 안양천과 고척스카이돔이 한눈에 바라다보이는 ‘센트럴 로즈 가든’을 찾아볼 수 있는데 인근 고척교를 지나 오금교 방면으로 걸어가 보자. 이곳엔 잘 정비된 자전거 도로는 물론, 황톳길·지압길·장미터널·숲길 등 테마가 있는 산책로와 모든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디자인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 야구연습장, 배구장, 축구장, 족구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장, 캠핑존이 있는 ‘구로 피크닉 가든’ 등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체육 활동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의 수변활력거점은 ‘구로 피크닉 가든’과 마주보는 곳에 계단형 전망대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구로 피크닉 가든 일대인 ‘서울특별시 구로구 안양천동자전거길 667(구로동)’을 검색해서 찾아가면 된다. 참고로 ‘구로 피크닉 가든’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매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예약할 수 있다.
계단형 전망대 위쪽에는 라면조리기가 있는 매점과 벚꽃길 카페가 들어섰는데 음료뿐만 아니라 핫도그, 소떡소떡, 회오리감자 등 간식도 즐길 수 있다. 산책이나 캠핑 중 계단 전망대 곳곳에 앉아 잠시 쉬어가거나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다. 매점 오른쪽에는 화장실과 휠체어 사용자·유아 동반 가족·교통 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데크길로 조성된 무장애 보행로도 있다.

구일역 인근 '센트럴 로즈 가든'에서 바라본 안양천과 고척스카이돔 ©김아름

자전거 도로 외에 테마가 있는 산책로 및 유니버설 디자인 산책로가 조성돼 있다. ©김아름

여러 유형의 산책로 덕분에 지루할 틈이 없다. ©김아름

고척교에서 오금교 방면으로 걸어가다 보면 수변활력거점을 볼 수 있다. ©김아름

어린이 놀이터, 물놀이장, 캠핑존이 있는 ‘구로 피크닉 가든’ 전경 ©김아름

‘구로 피크닉 가든’과 마주보고 있는 계단형 전망대 형태로 된 수변활력거점 ©김아름

교통 약자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데크길로 조성된 무장애 보행로 ©김아름

라면조리기가 있는 매점과 벚꽃길 카페 ©김아름

매점 옆에는 화장실이 있다. ©김아름

산책이나 캠핑 중 계단 전망대 곳곳에 앉아 잠시 쉬어가거나 매점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김아름
수변활력거점 안양천(구로)
출처: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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