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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날3

한 총리 “고품질 ‘한국어 말뭉치’ 구축…초거대 AI 시장서 적극 활용”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초거대 인공지능 시장에서 한국어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고품질의 ‘한국어 말뭉치’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578돌 한글날 경축식에 참석한 한 총리는 “한글은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체계로 인공지능 시대에 잘 맞는 문자로 평가받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한 한국어 생태계 구축에도 더욱 힘을 쏟고 있다”면서 “한국어에 능숙한 한국형 인공지능 기술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 총리는 “우리말에 대한 무관심, 외국어와 외래어의 남용, 신조어와 축약어의 범람 등이 올바른 소통의 장애가 되지 않을까 염려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신 한글이 지금처럼 세계인의 사.. 2024. 10. 10.
한글날은 세종대왕 앞으로 모여!…강연·체험 풍성 한글날인 10월 9일 서울시는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한글날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한글의 창제 원리를 배우고 세종대왕의 마음을 헤아려 보는 뜻깊은 행사가 열립니다. 전문 강사의 특별 강연과 달력 만들기, 필사 체험 등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되는데요, 아름다운 우리말과 더욱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서울시는 제578돌 한글날을 맞아 10월 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한글날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올해 행사는 ‘우리글,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한글의 창제 원리와 과정을 배우고, 한글을 창제하신 세종대왕의 마음을 헤아려 보며 감사의 마음을 가져보고자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 2024. 10. 8.
내 마음 속 국보 1호 '한글'을 기리며…10월 나들이, 여기 어때? 한글가온길 주시경 공원에 서 있는 호머 헐버트의 부조와 한글 조형물 Ⓒ최용수“한글과 견줄 문자는 세상 어디에도 없다.”한글가온길 주시경 공원에 있는 호머 헐버트의 조형물 뒤에 새겨진 글이다. 578년 전, 지금의 디지털 세상을 세종대왕은 어떻게 예견했을까! 디지털 시대 한글 자모의 제자(制字) 원리는 세계 어떤 문자보다 디지털 적합성에서 높게 평가받고 있으니 새삼 놀랍다. '자주, 애민, 실용'이라는 훈민정음의 창제 정신 또한 다른 문자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글만의 차별성이다. 한글에 대한 자긍심이 높아지는 이유이다.훈민정음을 창제한 세종대왕 동상(광화문광장) Ⓒ최용수며칠 후면 한글날이다. 관례대로 베란다에 내거는 태극기로 한글날을 기념하기에는 충분치 않을 것 같다. 한글을 국보 1호로 지정해야 한다는.. 202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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