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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울 틈이 없다! '서울시고립예방센터'와 만드는 '외로움 없는 서울' 2018년 영국에 외로움부가 생겼다고 했을 때만 해도 먼 나라의 이야기로만 여겼던 기억이 난다. 영국은 당시 세계 최초로 외로움부 장관직을 신설했고, 사회적으로 외로움을 줄이는 일이 의료비는 물론 교통사고, 범죄 감소와 직결된다고 여겨 국가적으로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지난해 서울시에도 전국 최초로 고독·고립 해소 컨트롤타워인 ‘돌봄고독정책관-고독대응과’가 신설되었다.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와 사회 구조 변화에 따른 문제에 선재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2023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53.6%가 외로움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어느 특정 연령대가 아닌 생애주기 전 연령층에 걸쳐 외로움을 느끼고 있다고 하니, 이제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가 해결해야 할 큰 숙제가 되었다.만약 지.. 2025. 2. 22.
청년들, 이제 기지개 켜고 힘내 보자! '서울청년기지개센터'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 청년의 사회 복귀와 자립을 돕기 위한 전담 기관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를 열었다. 9월 12일 개관식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휴무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시작되는 10월부터는 탄력적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 [관련 기사] 고립·은둔청년 세상 밖으로! 전국 최초 전담센터 개관서울청년기지개센터의 내부는 청년 아지트 ‘우리 집’이라는 콘셉트로 재미있고 알차게 구성되어 있다. ▴종이책, 전자책을 읽으며 조용히 사색에 잠겨보는 ‘책 방’ ▴운동도 하고 교육도 듣고 영화도 볼 수 있는 강의실 형태의 공간 ‘큰 방’ ▴소모임 활동이나 공부를 하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한 ‘작은 방’ ▴먹고 마시고 요리하는 ‘주방.. 2024. 10. 5.
"실수해도 괜찮아"…고립·은둔청년을 위한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개관 9월 12일,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개관식이 진행됐다. ⓒ조수연지난 2023년 1월,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청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고립·은둔청년을 위한 정책 개발에 착수했다. ‘고립’은 정서적 또는 물리적 고립 상태에 놓인 자로 고립 상태가 최소 6개월 이상 유지되는 경우로, ‘은둔’은 현재 외출이 거의 없이 집에서만 생활하며 은둔 상태가 최소 6개월 이상 유지되고, 최근 한 달 내 직업·구직 활동이 없던 경우를 말한다.서울시 결과는 충격적으로 다가왔다. 서울 청년 중 고립·은둔 비율은 4.5%로 추정되며, 이를 서울시 인구에 적용할 경우 약 13만 명으로 추산됐기 때문이다. 이를 전국 청년 비율로 확대하면, 고립·은둔청년은 약 6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보인다.이후 서울시.. 2024. 9. 27.
고립·은둔청년 세상 밖으로! 전국 최초 전담센터 개관 서울기지개센터는 고립‧은둔 청년 발굴부터 사회복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사진은 서울청년기지개센터 청년 전용공간.서울시가 고립·은둔 청년의 성공적인 사회복귀와 자립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전담 기관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를 본격 운영한다.종로구 이화장길에 자리 잡은 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올해 4월부터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전담하는 일선 기관으로 역할을 해왔으며, 이번에 센터 내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전용공간’이 갖춰짐에 따라 9월 12일 개관식을 가졌다.전용공간은 총 421㎡규모로 5개 공간으로 나뉘어있다. ‘집 속의 집’을 콘셉트로 만들어졌다.프로그램 공간인 ‘큰 방’, 자조모임·취미활동 공간인 ‘작은 방’, 힐링·충전을 위한 ‘내 방’, 쿠킹·커뮤니티 공간인 ‘주방’, 독서를 위한..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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