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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길4

물 좋고 걷기 좋은 '홍제락길' 탄생! 종로~서대문~마포~한강 연결 홍제천 상류부터 홍지문까지 이어지는 휴식과 힐링의 공간 '홍제락길'이 완공되어 인기다. 특히 해당 지역에는 둘레길이나 산책로가 부족했던 탓에 약 2.5km 길이의 홍제락길 완공 소식은 지역 주민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홍제락길의 시작점이자 종점인 홍지문에 기존에 조성되어 있는 약 11km의 홍제천길이 연결되어 홍제천 상류, 하류뿐만 아니라 한강까지 잇는 산책로가 생긴 것이다.홍제락길은 '홍제천'이 종로의 역사와 문화를 잇는 중요한 장소이자 서울의 대표적인 여가활동 장소였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난 2021년 말부터 본격적으로 복원사업이 추진되었다. 단절되었던 홍제천 내 산책로를 연결하고 친수공간과 녹지공간을 함께 조성한 것이다. 특히, 홍제락길의 아이콘이라고 할 수 있는 '홍지문 및.. 2024. 11. 19.
너의 색을 보여 줘! 알록달록 물든 단풍 초록의 나뭇잎이 빨갛고 노랗게 옷을 갈아입는 계절.높고 파란 가을 하늘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단풍을 만나 보자!나무의 겨울 준비, 단풍최저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면 나무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영양분을 줄기에 보관한다. 이때 영양분이 잎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나뭇잎과 가지 사이를 분리한다. 그러면 나뭇잎을 초록으로 물들이던 ‘엽록소’는 힘을 잃고 빨강, 노랑, 갈색 색소가 강해진다. 단풍은 평지보다 산, 강수량이 많은 곳보다 적은 곳, 음지보다 양지바른 곳에서 아름답게 물든다. 단풍은 북에서 남으로, 산 정상에서 산 아래로 진행된다. 올해 9월 29일 설악산에서 시작한 단풍은 하루에 20~25km의 속도로 내려와 10월 중순, 북한산에 도착했다. 첫 단풍이 든 후부터 한 달 동안은 알록달록한 서울의 가을.. 2024. 11. 11.
의외의 서울 단풍명소! 호국영웅과 함께 걷는 고즈넉한 '국립서울현충원' 국립서울현충원은 서울의 숨은 단풍명소다. 사진은 지난해 현충지 모습. ©최용수지긋지긋 하던 무더위는 과거가 되었고, 어느새 가을의 한복판이다. 쾌청한 하늘과 울긋불긋 단풍을 보면서 가을에 흠뻑 취하고 있다. 이번 가을은 예년보다 짧을 것이라는 예보를 접하니 마음이 조급해진다. 멀리 가지 않고도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가까운 곳이 있다면 훌쩍 떠나고 싶다. 서울에 살면서도 멀게만 느껴지는 숨은 단풍명소가 있어 소개한다. 바로 동작동에 있는 국립서울현충원이다.국립서울현충원 국군장병 묘역 전경 ©최용수44만 평 넓은 부지에 다양한 수종의 나무들로 가을이면 형형색색의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현충원 묘역 사이마다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곱게 물든 단풍을 감상하는 것은 나들이의 색다른 정취를 더해준다. 무엇.. 2024. 10. 25.
올림픽대로 위 서울 첫 '덮개공원' 어디에 생기나? 반포동 한강변 올림픽대로 상부에 1만㎡ 규모의 서울 첫 덮개공원이 생긴다.올림픽대로 위에 한강과 반포동 도심 주거지를 연결하는 1만㎡ 규모의 ‘덮개공원’이 생깁니다. 덮개공원은 올림픽대로 상부를 숲과 녹지로 덮어 공원을 만드는 것으로, 공원에는 숲놀이터·오솔길·산책로 등이 들어섭니다. 2027년 완공되면 시민 누구나 산책하듯 편하게 신반포로~반포 한강지구를 이동할 수 있습니다. 한강의 새로운 명소가 될 ‘덮개공원’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2027년 완공 예정인 반포동 한강변 올림픽대로 상부 1만㎡ 규모의 서울 첫 덮개공원이 정원과 숲놀이터, 오솔길과 산책로를 갖춘 생태공원으로 조성된다.반포지구 한강연결공원 및 문화시설 사업은 반포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의 공공기여(기부채납)로 조성되며, 단지와 인근 소공원을 .. 2024.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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