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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12

마음껏 독서하라! 무더위도 막지 못한 세종·정조의 책읽기 집현전이 위치했던 곳은 현재의 경복궁 수정전(修政殿) 자리이다.신병주 교수의 사심(史心) 가득한 역사 이야기(101) 역사 속 도서관·국립중앙도서관대학교에 이어, 초·중·고등학교에서도 여름방학이 시작되었다. 올해처럼 무더위가 극심한 여름 피서지 중 한 곳으로 필자는 도서관을 추천한다. 시원한 냉방 속에서 원하는 책을 읽으며 독서 삼매경에 빠져보는 것은 최고의 피서가 될 수 있다.조선시대 역사상 최고의 왕으로 평가를 받는 세종과 정조는 학자 군주라는 명성답게 학문에 뛰어났으며, 최고의 인재들을 발탁하여 국정을 운영하였다. 집현전이나 규장각과 같은 도서관을 설치하여 도서 수집과 학문 연구에 만전을 기한 점 역시 두 왕의 공통점이다. 집현전과 규장각, 그리고 현대 최고의 도서관이라 할 수 있는 국립중앙도서관의.. 2025. 7. 24.
책 읽기 전, 책이랑 먼저 친해지기! '송파책박물관' 전국 최초의 공립 책 박물관인 송파책박물관 ©홍혜수언제부턴가 출퇴근길에 책을 읽던 사람들의 손에는 스마트폰이 들려 있고, 어릴 때부터 스마트 기기를 접해 온 아이들은 독서보다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 책과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곳이 없는지 찾아보다가 ‘송파책박물관’이 생각났다.송파책박물관은 책을 주제로 한 우리나라 최초 공립 책 박물관이다.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많은 시설들이 마련되어 있다고 해서 방문해 봤다.도슨트 안내를 받으면 송파책박물관 전체를 둘러볼 수 있다. ©홍혜수다양한 체험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홍혜수상당한 규모를 자랑하는 송파책박물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 총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법 넓은 규모라 이곳을 좀 더 자세하게 알고 싶다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 2025. 7. 20.
정자 밖은 폭포소리, 한옥 안은 독서삼매경…도심 휴가지로 최고 '청운문학도서관' 청운문학도서관 정자에 앉아 창 밖을 바라본 풍경 ©노윤지청운문학도서관을 찾게 된 이유는 바로 이 사진 한 장 때문이었다. 고즈넉한 정자 안에서 창밖을 바라본 풍경에는 시원한 폭포가 눈앞에 펼쳐지고 있었다. 마치 여름의 무더위를 단번에 날려주는 듯 청량한 폭포 소리가 들리는 듯했다. 꼭 가고 싶은 장소로 마음 속에 저장해 두었는데 드디어 방문했다.7212번 버스를 타고 윤동주문학관에서 하차하면 된다. ©노윤지10분 정도 걷다보면 고즈넉한 한옥의 모습이 보이는데 바로 청운문학도서관이다. ©노윤지종로구 청운문학도서관은 위치가 언덕에 있어 찾아가기 쉽지 않았다. 인왕산과 북악산 사이, 청운동에 위치하고 있는데, 나는 버스를 타고 이동했다. 도서관으로 가는 길이 정문, 후문으로 나뉘어 있는데 윤동주문학관에서 시작.. 2025. 7. 16.
우리 동네로 책크인! '서울형책방' 60곳 어디어디 있을까? 2025 서울형책방 60곳 발표…7월~10월 중 문화 프로그램 운영 ‘책 문화 확산’'2025 서울형책방'으로 선정된 60개 지역 서점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서울도서관이 2025년 ‘서울형책방’ 사업에 참여할 지역 서점 60곳을 발표했다. ‘서울형책방’은 서울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 온 독서문화사업으로, 지역 서점이 단순한 책 판매 공간을 넘어 지역을 대표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단순 프로그램 운영 지원이 아닌 ‘책방 생태계 회복’과 ‘책 문화 확산’이라는 장기적인 목표를 추구한다.올해 ‘서울형책방’은 지난 6월 문화 프로그램 운영 계획서를 접수 받아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강남구부터 중랑구까지 서울 전 지역의 지역 서점 60곳이 고르게 선정되었다... 2025.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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