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정보

우리 가족 쉼이 필요할 때, 서울엄마아빠VIP 3·4호점 추천!

by 여.일.정.남 2024. 10. 26.
반응형
대방역 서울가족플라자에 서울엄마아빠VIP 3호과 4호점이 있다. ⓒ노윤지
서울시에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확충하고 있는 인프라 중 하나가 서울엄마아빠VIP존이다.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 아이도 편안하고, 엄마와 아빠도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 서울 곳곳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1곳이며, 2026년까지 66개를 만들 예정이다.

그 중 서울가족플라자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엄마아빠VIP 3호, 4호를 방문해 보았다.
아이와 함께 편하게 쉴 수 있는 엄마아빠VIP 4호점 ⓒ노윤지
편하게 앉아서 책을 볼 수 있는 공간 ⓒ노윤지

책 읽으며 조용히 쉬기 좋은 '서울엄마아빠VIP 4호점'

서울엄마아빠VIP존은 서울시내 공공시설, 쇼핑몰, 문화시설, 도서관 등 다양한 장소에 마련되어 있다.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키즈카페 형태의 놀이공간이 있는 3호와 달리 4호는 책을 읽으면서 조용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이루어져 있다.

2023년 4월에 개장한 이곳은 대방역 3번 출구로 연결되어 있어 비를 안 맞고 바로 입장이 가능했다. 또한 지하 2층에는 서울형 키즈카페가 있어 아이들과 함께 간다면 아이는 키즈카페에서 놀고 부모님은 엄마아빠VIP존에서 쉬어도 된다. 게다가 서울형 키즈카페는 2시간에 3,000원으로 저렴한 요금이라 부담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아이들이 앉기 편한 의자가 비치되어 있다. ⓒ노윤지
  • 조용히 개인적인 업무나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 ⓒ노윤지
  • 독서등, 콘센트 등이 마련되어 있다. ⓒ노윤지
1/3
서울엄마아빠VIP 4호점은 전면 유리창으로 이루어져 있어 밖에서 안을 들여다볼 수 있다. 밖에서 보았을 때 크고 깔끔하게 꾸며져 있어 눈길이 간다. 복층 구조로 2층의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천장이 높게 되어 있어 개방감이 좋다. 이곳은 영유아보다는 책을 좋아하는 초등학생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을 듯하다. 책이 비치되어 있어 편하게 읽을 수 있다.

이용시간이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일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토요일도 운영하고 있어 주말에 아이와 함께 들려도 좋을 것 같다.
좌식형 테이블과 의자가 있어 아이들이 편하게 앉아서 놀 수 있다. ⓒ노윤지
테이블에 앉아서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노윤지
아이들이 앉기 편한 의자와 책들, 빈백 등이 마련되어 있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다.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뿐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서적도 있어 함께 쉴 수 있다. 또 개인 독서공간 및 자율학습 공간이 있으며 독서등, 콘센트가 있어 노트북을 이용해 간단한 업무를 볼 수도 있다. 
서울 엄마아빠 VIP 3호점 ⓒ노윤지

영유아 전문돌봄서비스 공간 갖춘 '서울엄마아빠VIP 3호점'

바로 옆 건물에는 서울엄마아빠VIP 3호점이 있다. 3호점은 영유아 전문돌봄서비스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문돌봄업체 선생님과 함께 돌봄을 운영하며 이용일로부터 3일 전에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부터 7세 미취학 아동이며 회차별 최대 8인까지 가능하다. 이용요금은 시간당 3,300원이다.
영유아 전문돌봄서비스는 사전에 예약한 후 이용이 가능하다. ⓒ노윤지
실내에는 영유아들이 좋아할 만한 타요 미끄럼틀, 훌라후프, 미술교구 등 장난감 및 교구들을 잘 갖춰 놓았다. 또 비정기적으로 영유아 대상 프로그램 및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다. 오감발달을 위한 보드게임 놀이터, 감정코칭 등 저렴한 비용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러한 시설이 많이 마련되어 있다면 아이와 함께 하는 외출이 편하고 즐거울 것 같다. 항상 아이들만 돌보느라 쉴 수 없었던 부모에게 잠시 휴식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며, 동시에 아이들도 즐겁게 놀 수 있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공간인 듯하다.

서울가족플라자

○ 위치 : 서울 동작구 노량진로 10
○ 교통 : 1호선 대방역 3번 출구에서 50m
○ 서울엄마아빠VIP 3·4호점 이용 안내 : 누리집
○ 문의 : 공간활성화팀 02-810-5252

출처: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