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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 대기업·글로벌 기업 재능기부 멘토링’에 다녀와서

2월 28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5 서울 청년 대기업·글로벌 기업 재능기부 멘토링’ ©이혜린
지난 2월 28일, 서울시청 본관 다목적홀에서 서울 청년 5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25 서울 청년 대기업·글로벌 기업 재능기부 멘토링’이 개최됐다.
서울특별시와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한 이 행사는 기업의 전·현직 멘토 43명이 서울시 청년을 대상으로 여는 서울시 초대 재능기부 취업 멘토링 콘서트다. 행사 주최 측인 큐리아서티 프로젝트팀(이하 CP팀)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대기업·글로벌 기업 취업의 재능기부 정보 커뮤니티로, 서울시와 청년 취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서울특별시와 한국장학재단이 후원한 이 행사는 기업의 전·현직 멘토 43명이 서울시 청년을 대상으로 여는 서울시 초대 재능기부 취업 멘토링 콘서트다. 행사 주최 측인 큐리아서티 프로젝트팀(이하 CP팀)은 대한민국 청년들의 대기업·글로벌 기업 취업의 재능기부 정보 커뮤니티로, 서울시와 청년 취업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대기업·글로벌 기업의 멘토들 한자리에
이날 멘토링을 위해 쿠팡, 삼성전자, 아모레퍼시픽, 카카오, 현대자동차, 네이버 등의 대기업, 메타, IBM, 나이키, 아마존, 스타벅스 코리아, 토요타 등의 글로벌 기업 전·현직 멘토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차 멘토링은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되었기에 입장 시 가장 관심 있는 기업과 직무를 택해야 했고, 2·3차 멘토링은 인원 제한 없이 희망하는 기업 멘토링에 참여할 수 있었다.
다양한 책자와 기념품을 받고 행사장 안으로 입장했을 때, 수많은 청년들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발걸음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취업을 향한 청년들의 열정과 의지가 느껴진 순간이었다.
다양한 책자와 기념품을 받고 행사장 안으로 입장했을 때, 수많은 청년들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발걸음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취업을 향한 청년들의 열정과 의지가 느껴진 순간이었다.

행사는 서울시청 본관 8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이혜린

청년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은 총 8개의 책자 ©이혜린
행사는 서울시 청년일자리 정책 소개를 비롯해 우수 사례 발표, 키노트(Key Note) 취업 특강, 공개 모의 면접, 43개 기업 소규모 멘토링, 1:1 개인 컨설팅 등이 진행되었다.
청년들에게 유용한 서울시 취업지원 정책들
서울시 청년일자리 정책도 확인할 수 있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 서울 매력일자리, 취업 날개 서비스, 서울시 일자리카페의 5개 사업이 소개됐다.
첫째,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은 기업에서 원하는 커리큘럼을 청년에 제공하고 취업 상담부터 기업 연계까지 밀착 지원하여 디지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AI 특화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글로벌 기업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4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청년들은 적극적으로 신청해 보길 바란다.
첫째,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은 기업에서 원하는 커리큘럼을 청년에 제공하고 취업 상담부터 기업 연계까지 밀착 지원하여 디지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AI 특화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한다. 글로벌 기업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4월 중 시행할 예정이라고 하니 관심 있는 청년들은 적극적으로 신청해 보길 바란다.

청년에게 유용한 서울시 청년일자리 정책이 소개됐다. ©이혜린

‘청년 인턴십’은 청년 구직자에게 기업 실무 경험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혜린
둘째,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은 청년 구직자에게 기업 실무 경험 및 취업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영 사무, 영업, 광고, 마케팅, 국제협력 직무에 관심 있는 2030 청년은 ‘청년인턴 직무캠프’를, AI·온라인 콘텐츠, 제로웨이스트, 소셜 벤처에 관심 있는 2030 청년은 ‘미래 청년 일자리’를 신청하면 된다.
구직자가 아닌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 ‘서울 청년 예비인턴’도 있다. 대기업, 공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경험과 직무 체험 기회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다. 취업을 위한 실무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평가되는 시기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된다.
구직자가 아닌 대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 ‘서울 청년 예비인턴’도 있다. 대기업, 공기업, 스타트업 등 다양한 기업에서 일할 수 있는 경험과 직무 체험 기회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다. 취업을 위한 실무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평가되는 시기에 꼭 필요한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된다.
이외에도 18세 이상 서울 시민 중 근로계약일 현재 실업 상태인 자를 위해 매일 경력을 쌓아 취업까지 연계해 주는 프로그램인 ‘서울 매력일자리’, 취업 준비 청년의 면접 복장 고민을 해결해 주는 ‘취업날개 서비스’, 취업 상담부터 멘토링, 스터디룸 대여까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울시 일자리카페’에 대한 구체적인 소개가 이어졌다. 서울시에서 청년들의 취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단순한 취업 설명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직무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면접 복장, 스터디룸 등 사소하지만 부담이 되는 부분을 세심하게 지원하는 제도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에게 든든한 지원책이라고 여겨진다.
단순한 취업 설명회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각 직무에 맞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면접 복장, 스터디룸 등 사소하지만 부담이 되는 부분을 세심하게 지원하는 제도는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청년에게 든든한 지원책이라고 여겨진다.
제도 소개에 이어, 실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우수 사례 발표가 있었다. 2024 청년취업사관학교 새싹(SeSAC)의 인공지능(AI) 과정을 수료한 후 AI연구원이 된 참여자와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참여자의 후기를 접할 수 있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참여자는 비전공자임에도 새싹(SeSAC)의 맞춤 강의, 난이도별 체계적 강의 진행, 주입식 강의가 아닌 주도적 학습, 실제 취업 저격형 커리큘럼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며 새싹(SeSAC)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 참여자는 전공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진로를 고민하던 중에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서울교통공사 인턴십을 하며 공공기관의 업무 프로세스 이해, 홍보 업무 경험, 관심 분야 및 적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인턴십 경험을 통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조직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고, 더 넓은 시야와 책임 있는 태도로 미래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다른 대학생들도 위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청년취업사관학교 참여자는 비전공자임에도 새싹(SeSAC)의 맞춤 강의, 난이도별 체계적 강의 진행, 주입식 강의가 아닌 주도적 학습, 실제 취업 저격형 커리큘럼을 통해 취업에 성공하며 새싹(SeSAC)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서울 청년 예비인턴 참여자는 전공에 대한 회의감이 들어 진로를 고민하던 중에 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에 참여했고, 서울교통공사 인턴십을 하며 공공기관의 업무 프로세스 이해, 홍보 업무 경험, 관심 분야 및 적성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인턴십 경험을 통해 개인의 성장뿐 아니라 조직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했고, 더 넓은 시야와 책임 있는 태도로 미래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다른 대학생들도 위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는 메타(META) 총괄임원의 키노트(KEY NOTE) 재능기부 특강이 있었다. 주제는 '글로벌 기업에서 빛날 당신에게'로 소셜 미디어 플랫폼 인스타그램 소개, 글로벌 기업 커리어, 글로벌 회사에서 필요한 역량 순서로 강의가 진행되었다.
메타(META) 총괄임원은"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에 올린 게시글이 나의 포트폴리오가 되는 세상"이라고 말하며 누리소통망(SNS)으로 나를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다양성이 존중받는 곳이고,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면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구조"라고 하며 누리소통망(SNS)을 잘 활용하는 것이 글로벌 기업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 설명했다.
취업에서 중요한 것은 ‘나를 아는 것’이라고 했던 말이 기억에 남는다. 회사에 나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나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거듭되는 서류 탈락, 면접 탈락에 ‘나’를 잃는 청년이 많다. 어떻게든 취업을 하기 위해 회사에 나를 끼워 맞춰 면접을 봤지만 오히려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경험이 있다. 조급해지는 시기일수록 나를 살피고 파악해, 나에게 맞는 진로 방향과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강연이었다.
이와 함께 두 명의 청년이 글로벌 멘토와 면접하는 ‘공개 모의 면접’, 참가 멘토들 소개, 소그룹 멘토링이 이어졌다.
메타(META) 총괄임원은"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 등에 올린 게시글이 나의 포트폴리오가 되는 세상"이라고 말하며 누리소통망(SNS)으로 나를 표현하는 것의 중요성을 말했다. "인스타그램은 다양성이 존중받는 곳이고, 정답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면 그것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생기는 구조"라고 하며 누리소통망(SNS)을 잘 활용하는 것이 글로벌 기업 취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 설명했다.
취업에서 중요한 것은 ‘나를 아는 것’이라고 했던 말이 기억에 남는다. 회사에 나를 맞추는 것도 중요하나 나에게 맞는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거듭되는 서류 탈락, 면접 탈락에 ‘나’를 잃는 청년이 많다. 어떻게든 취업을 하기 위해 회사에 나를 끼워 맞춰 면접을 봤지만 오히려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경험이 있다. 조급해지는 시기일수록 나를 살피고 파악해, 나에게 맞는 진로 방향과 회사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강연이었다.
이와 함께 두 명의 청년이 글로벌 멘토와 면접하는 ‘공개 모의 면접’, 참가 멘토들 소개, 소그룹 멘토링이 이어졌다.

청년 대표 2명의 공개 모의 면접이 진행됐다. ©이혜린
혼자서 어려운 취업, 멘토링·청년정책과 함께라면 ‘든든’
취업 한파가 지속되고 있다. 취업에 대한 고민이 생길 때,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은 어떨까? 혼자서는 어렵지만 취업 선배들의 멘토링, 서울시 청년일자리 정책과 함께라면 어느새 ‘취뽀’를 하는 시기가 올 것이다. 두려워하지 말고,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참여해 취업을 향해 한걸음 나아가자! 모든 서울 청년들을 응원한다!
출처: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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