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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아이 키우기 좋은 기업 찾아요! 대체인력·동료수당 지원

by 여.일.정.남 2025. 3.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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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생활균형

양육친화 중소기업에 ‘서울형 출산휴가급여’, 육아휴직 동료응원수당 등 지원
서울시가 일·생활균형을 독려하기 위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를 시행,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중소기업이 양육친화 제도 시행하면, 포인트 적립 → 단계별 인센티브

서울시가 출산축하금, 재택근무 등 출산·양육 친화제도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에 매력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를 시작한 지 8개월여 만에 400개 넘는 중소기업이 동참하며 순항 중이다.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소기업들이 양육친화 기업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제도다. 결혼·출산·양육 직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주요 지표 및 포인트

지표포인트
1.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현장컬설팅 참여 50P
2. (신설) 조직문화 개선 교육, 컨설팅 등 10P(최대 30P)
3. 기업 자체 양육친화제도    예) 묻지마 연차제, 출산 축하금 등 50P
4. (신설) 다자녀 근로자 지원    예) 인사상 우대, 승진 등 50P
5. 임신·출산·양육 직원 격려    예) 임신 직원, 육아휴직 복직 직원 1인당 건당 100~1,000P
6. 법정 양육친화제도 활용    예)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남성 2배) 건당 500~1,000P
7. 미래세대 지원    예) 유연근무제 활용, 반반차, 결혼 등 건당 50~1,000P
※ 합산된 포인트를 상시근로인원 수로 나누어 산정, 기업규모 고려

대체인력 지원금 등 ‘신규 3종 인센티브’ 본격 시행

올해는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의 핵심 인센티브라고 할 수 있는 ‘육아지원 인센티브 3종’이 정부부처 협의, 조례개정, 예산편성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육아지원 인센티브 3종’은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 ▴육아휴직 동료응원수당 ▴서울형 출산휴가급여 지원이다. ‘진입형’ 이상인 기업의 근로자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워라밸 포인트 기업’으로 선정되는 모든 기업이 해당된다.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은 중소기업이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육아휴직 대체인력에게 기업에서 지급하는 급여에 더하여 서울시가 추가로 월 20만 원의 수당을 최대 6개월간 지급한다.

‘육아휴직 동료응원수당’은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노력에도(14일 이상 공고) 채용이 어려운 경우 고용노동부 ‘육아휴직 업무분담 지원금’과 별도로 육아휴직자의 업무분담자에게 월 10만 원의 수당을 최대 1년 지급한다.

‘서울형 출산휴가급여 지원’은 현 제도상 출산전후휴가 90일 중 마지막 30일은 사업주의 급여지급 의무가 없어 출산휴가 시 근로자의 소득이 감소할 수 있다. ‘서울형 출산휴가급여’는 출산휴가 마지막 30일에 대하여 통상임금에서 정부지원금(210만원)을 제외한 출산휴가 급여를 출산휴가자에게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단계별 인센티브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누리집 화면)

올해부터 상시 모집…다자녀 근로자에게 승진 등 지원시 포인트 부여

아울러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올해는 기업의 편의를 고려해 참여기업 모집을 상시 모집으로 전환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도입했다.

우선, 두 자녀 이상 출생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승진, 인사상 우대 등 다자녀 근로자 지원 시 50포인트를 부여한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된 교육, 컨설팅 등 활동에 참여할 경우 10포인트(최대 30포인트)를 부여해 기업의 의지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는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상시 가능하며, 신청 전 해당 누리집에서 사전 진단을 통해 신청기업의 예상 포인트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신청자격 및 요건을 확인한 후 현장컨설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제조업·5인 미만 등 업종·규모 다양…자녀학자금·재택근무 등 운영

한편, 현재까지 선정된 기업들을 보면 IT 기업부터 제조업, 건설업 등까지 여러 업종에 포진해 있으며, 기업 규모도 100인 이상의 큰 기업부터 5인 미만이 근무하는 아주 작은 기업까지 다양했다. 업종과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일생활 균형을 위한 의지를 갖고 각 기업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제도들을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업 신청 과정에서 일·생활 균형 맞춤형 컨설팅(86개사),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컨설팅(68개사) 신청이 함께 이뤄져 기업의 적극적인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누리집 :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누리집
문의 : 저출생담당관 02-2133-5034, 서울시여성가족재단 02-810-5216, 5277

출처: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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