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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광화문광장 상징조형물 공모 수상작 공개! '감사의 빛 22'

by 여.일.정.남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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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광장에 22개국에서 보내온 석재로 '감사의정원'을 만든다
광화문광장에 6.25 전쟁 참전국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상징 공간 ‘감사의 정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2월 3일 ‘감사의 정원’ 조성계획과 함께 상징조형물 당선작 ‘감사의 빛 22’를 공개했다.

‘광화문 광장’은 시민뿐만 아니라 서울을 찾는 외국인에게도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손꼽히는 만큼 감사의 정원을 조성하는 데 최적의 장소이다.

공모에는 총 31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시는 건축계획·도시설계·조경·디자인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고 ‘삶것건축사사무소, 프라우드건축사사무소, 엘피스케이프’ 공동응모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당선작은 지하공간과 상징조형물의 입체적 연계가 탁월하고, 세종로공원의 기능을 광화문광장과 잘 연계했으며, 폐쇄된 옛 주차 경사로를 활용하여 상징공간과 조형물을 조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6.25 참전 유공자회’ 참전용사 10명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서울시청에서 진행됐다. 사회는 ‘유엔 참전용사들의 손녀’라는 별명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MC 캠벨 에이시아가 맡았다.
참전국과 실시간 상호소통이 가능한 미디어월이 조성된다.
광화문광장에 조성될 ‘감사의 빛 22’ 상징조형물은 ▴참전국을 상징하는 22개 검은 화강암 돌보와 ▴보 사이의 유리 브릿지 등으로 구성된 지상부, 참전국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감사의 공간이 들어선 지하부로 구성된다.

22개 조형물은 22개 참전국에서 보내온 석재로 만들고, 측면에는 참전국 고유 언어로 글귀 등을 새겨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린다.

한편, 세종로공원은 도심 숲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도심 속 독특한 분위기의 숲과 보행광장, 탁 트인 수경시설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지친 시민들에게 도심 속 편안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누리집 : 프로젝트 서울

출처: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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