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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할아버지께…' 동화 속으로 들어온 듯, 서울숲 속 그림책방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겨울, 서울숲은 따뜻한 감성으로 가득 채워졌다. 지난 12월 5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되는 '서울숲 속 그림책방'은 마치 한 편의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 [관련 기사] 겨울 동화가 펼쳐진다! 서울숲 속 그림책방·산타요정 빌리지서울숲 커뮤니티센터에 들어서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풍경은 마법 같았다. 벽면을 가득 채운 그림책들과 은은한 조명은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곳곳에 마련된 쉼터에서는 편안하게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마치 작은 서재에 온 듯한 기분이 들었다.이번 축제에서는 그림책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국제적인 상들을 수상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그림책 작가 시리즈 도서들과 크리스마스 관련 도서들을 만나볼 수 .. 2024. 12. 13.
삶이 힘든 한해, 그래도 감사! 내년에는 더 감사한 한해가 될꺼야 2023년 올 한해를 돌아보면 감사한 일도 많았지만 힘든 일들도 많았습니다. 올 봄엔 지겹던 그 많은 눈들이 4월부터 녹아내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5월엔 조금씩 피어나는 유채꽃들을 보며 아~이제 봄이구나 드디어 겨울이 끝이나고 봄이 왔구나~ 긴긴 겨울이 끝나서 기뻤습니다. 여름에 들어서는 시점에선 제가 많이 아파서 진짜 태어나서 성인이 되고 난 후 병원 신세도 처음 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제 인생에선 너무 긴 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좀 회복되는 시점에 들어서는가 했는데 연로하신 집안에 어른께서 병원에 계시다가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은행의 잔고는 거의 바닥인데 뭐가 일이 많이 생기는지 정말 겉잡을 수 없이 일이 계속 생겼습니다. 뭔가 새롭게 일을 시작해 보려고..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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