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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든 한해, 그래도 감사! 내년에는 더 감사한 한해가 될꺼야

by 여.일.정.남 2023.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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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 힘든 사진
출처: e kakao

 

2023년 올 한해를 돌아보면 감사한 일도 많았지만 힘든 일들도 많았습니다. 

올 봄엔 지겹던 그 많은 눈들이 4월부터 녹아내려서 너무 좋았습니다. 

5월엔 조금씩 피어나는 유채꽃들을 보며 아~이제 봄이구나 드디어 겨울이 끝이나고 봄이 왔구나~

긴긴 겨울이 끝나서 기뻤습니다.

여름에 들어서는 시점에선 제가 많이 아파서 진짜 태어나서 성인이 되고 난 후 병원 신세도 처음 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에 비하면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었지만 제 인생에선 너무 긴 시간으로 느껴졌습니다.

좀 회복되는 시점에 들어서는가 했는데 연로하신 집안에 어른께서 병원에 계시다가 하늘나라로 가셨습니다. 

은행의 잔고는 거의 바닥인데 뭐가 일이 많이 생기는지 정말 겉잡을 수 없이 일이 계속 생겼습니다.

뭔가 새롭게 일을 시작해 보려고 했는데 일은 계속 생기고 빚만 늘어났습니다. 

있던 차도 문제가 생겨 수리를 하였습니다. 비용이 만만치 않게 들여 수리를 하였습니다. 

겨울이 다가오니 겨울타이어로 교체를 해야한다고 하여 또 돈이 들었습니다. 

가지고 있던 휴대폰도 떨어뜨려 액정이 깨져 잘 작동이 되지 않아 새것으로 바꾸게 되었습니다. 

휴대폰이 없으면 일이 안되니 계약 기간도 어느정도 끝이 나는 시점이라 새것으로 바꾸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여 바꾸게 되었습니다.

위에 내용들이 2023년 6월부터 11월까지 있었던 일들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삼제니 말씀들을 하시겠지만 저는 그런 것을 믿지 않습니다. 

그래도 감사한 것은 건강이 회복된 몸이 있고 가족들이 있고 일 할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모릅니다. 괴롭고 힘들었던 시간들은 모두 지나갈 것입니다.  시간이 흘러가면 아~그때 그랬지, 그때 힘들었는데 잘 참고 인내했다고 느낄 것입니다. 저의 잘못들이 이런 현실을 만들었을까? 생각해 보았지만 그건 아니고 누구나 지나가는 과정에 살아가고 있기에 경험 할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그 시기가 지나가면 또 기쁜 일들도 다가 올 것입니다. 

제 삶에 항상 힘든 일만 가득하다면 어떻게 살아갈 힘이 생기겠습니까?

맘이 힘들때는 그저 잘 지나가길 바라고 기쁜 일이 다가 올 때면 많이 기뻐하고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흘러가길 그때마다 흔들리지 않고 무너지지 않고 힘내고 싶습니다.  

세상 살아가는 것이 쉽지 않지만 우리의 인생이 허락되는 그 날 까지 마라톤하는 것 같이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포기하고 싶은 고비도 느낄 것이고 쉬고 싶은 구간도 있을 것입니다.  

순간 순간을 힘을 내고 놓치지 않고 그렇게 감사했던 것들을 생각하며 열심히 목적지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삶이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삶이 그대와 나를 속일지라도 우리는 삶을 속이며 더 감사한 일들을 우리의 삶에 채우며 극복하며 살아가자. 

올 한해도 한달 남짓 남았지만 잘 마무리 하고 감사했던 일들을 돌아보며 남은 시간들을 좋은 추억들이 더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되새기며 내년을 기약하고 더 더 더 감사한 한해가 되길 소망해봅니다. 

2023년 올해도 이제 한달하고 일주일 정도 남은 것 같습니다. 

달력의 마지막 장 까지 2023년 열심히 살아 볼렵니다.

누군가에게는 오늘 하루가 너무나 소중하여 가진 모든 것과 바꾸고 싶은 날일 것입니다. 

그런 것들을 생각하면 주어진 오늘 하루를 내가 값 없이 생각하지 않았나, 내일도 있는데 하며 그냥 보내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봅니다. 

물에서 낚여진 물고기는 월래 있었던 곳으로 돌아가고 싶어합니다.

우리는 누구에게도 소중한 시간들을 선물 받은 사람들입니다. 

받은 시간들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 시간의 가치를 생각하면 그냥 그렇게 살아가면 안되고 소중하게 다루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올해는 끝이 났는데 내년 부터 잘 살면 되지 그렇게 생각하면 아까운 한달 하고 일주일이라는 시간이 내 인생에서 사라집니다.  올한해 남은 시간들을 더 더 더 감사한 삶을 살고 주어진 시간에 책이라도 읽게 된다면 몇 권의 책을 읽을 수도 있는 시간입니다. 봉사를 한다면 너무나 값진 일들로 2023년을 채우게 될 것이고 영어공부를 한다면 적어도 30단어 이상은 외우게 될 것입니다. 

글을 쓴다고 한다면 적어도 30개 이상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짧지 않은 이 시간들을 무엇을 위해 달려갈 것인지 생각하는 시간들이 되면 올 한해 남은 시간들이 더 더 더 더 감사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무쪼록 행복한 한해 마무리 잘 하시길 바랍니다. 

 

2023.09.14 - [분류 전체보기] - 고용 노동부 고용보험과 실업급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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