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우이령숲속문화마을1 단풍 보러 가기 전, 예약 필수! 걷기 좋은 '북한산 우이령길' 북한산에는 예약하지 않으면 갈 수 없는 둘레길이 있다. 양주시 장흥면과 강북구 우이동을 잇는 우이령길이다. 소의 귀처럼 늘어져 있는 모습에서 우이령이라고 불리는 이 길은 고양, 파주 등 경기 북부와 서울을 잇는 최단 지름길로, 한국전쟁 때 이 지역 주민들은 우이령길을 피난길로 이용했다고 한다. 그런 고마운 길을 한동안 이용할 수 없었으니, 많이들 알고 있는 사건 때문이다.우이동에서 출발하는 북한산 둘레길의 다양한 코스들 ©박은영우이령길 초입에서 볼 수 있는 우이령숲속문화마을 ©박은영우이령이 통제된 것은 1968년 1월 21일, 북한 무장공비의 습격 사건이 원인이었다. 이른바 김신조 사건으로 알려진 일을 계기로 이곳엔 군부대와 전투경찰이 주둔하면서 민간인 출입이 금지됐던 거다. 이후 41년이 지난 2009.. 2024. 10. 3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