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무당골1 새해 다짐은 관악산 자락 따라 서울둘레길 11코스에서! 지난 4월, 기존 8개 코스였던 서울둘레길 156.5km가 21개 코스로 세분화됐다. ©최용수“두려움은 맞서는 게 아니라 그냥 즐기는 거야.”지난 8월에 개봉했던 토네이도를 다룬 영화 에 나오는 대사다.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는 두려움을 안겨주는 자연재해와 마주할 때가 많다. 이에 맞서거나 이길 수 없다면 차라리 즐기라는 영화 속 대사는 시사점이 크다. 북극 한파가 맹위를 떨치는 요즘 같은 겨울, 이 또한 자연이 주는 두려움이다. 움츠러들거나 피하지 말고 벌떡 일어나 추위마저 즐기려는 ‘걷기’야말로 겨울을 이기는 최고의 지혜가 아닐까 싶다.서울둘레길 11코스 중 무당골 인근 쉼터와 형제 소나무 ©최용수서울에는 겨울에도 걸을 수 있는 테마 산책로가 자치구마다 다양하다. 그러나 뭐니 해도 서울을 대표하는 산책길.. 2025. 1.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