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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8일까지 열린송현 녹지광장에서 서울조각페스티벌이 진행됐다. ⓒ박소예
무료로 조각 예술을 관람할 수 있다는 소식에 퇴근 후 열린송현 녹지광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는 ‘제1회 서울조각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었다. ☞ [관련 기사] 서울은 지붕 없는 미술관! 조각페스티벌 개최…버스킹·영화상영
열린송현 녹지광장 외에도 북서울꿈의숲, 평화의공원, 풍납동 일대 등 서울 곳곳에서 조각페스티벌 연계 전시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페스티벌은 8일로 막을 내렸지만 전시는 지역에 따라 10월에서 11월까지 계속되니 추석 때 방문해도 좋다.
열린송현 녹지광장 외에도 북서울꿈의숲, 평화의공원, 풍납동 일대 등 서울 곳곳에서 조각페스티벌 연계 전시와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페스티벌은 8일로 막을 내렸지만 전시는 지역에 따라 10월에서 11월까지 계속되니 추석 때 방문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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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없이 낯설게’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었다. ⓒ박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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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배치도는 관람에 도움을 주었다. ⓒ박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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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없이 낯설게’를 주제로 한 전시는 서울조각상 입선 작가들과 초대 작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30~40대의 서울조각상 입선 작가 10인과 초대 작가 8인의 작품이 전시되었다고 한다.
입구에는 페스티벌을 알리는 간판과 설명, 그리고 작품 배치도가 있어 작품 관람에 도움을 주었다.
입구에는 페스티벌을 알리는 간판과 설명, 그리고 작품 배치도가 있어 작품 관람에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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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는 버스킹,영화 상영이 이루어진다. ⓒ박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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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티벌이 진행되는 열린송현녹지광장 ⓒ박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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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는 퇴근 후 도착했더니 버스킹이 끝나 있어 아쉬웠다. 무대 앞 언덕에서는 버스킹을 즐겼는지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었다. 아쉬운 마음에 주말에 영화 상영을 보러 다시 방문할까 생각하였다.
서울조각페스티벌에서는 요가 강습, 공예 체험, 버스킹, 예술영화 상영 등 주말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금·토·일 저녁 7시부터는 영화 상영도 하니 퇴근 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야외 상영을 즐길 수 있었다.
서울조각페스티벌에서는 요가 강습, 공예 체험, 버스킹, 예술영화 상영 등 주말까지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금·토·일 저녁 7시부터는 영화 상영도 하니 퇴근 후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야외 상영을 즐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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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과 어우러지는 조각이 인상적이었다. ⓒ박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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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과 어우러지는 작품의 모습 ⓒ박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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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조각페스티벌을 알리는 조형물 ⓒ박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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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공원 곳곳에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었고, 시민들은 전시물 사이를 오가거나 전시물을 한 바퀴 둘러보는 등 조각들을 자유롭게 관람하고 있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언덕에 누워서 밤바람을 느끼거나 언덕에서 전시를 바라보며 일행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하늘+'라는 작품에는 시민들이 앉아서 쉬기도 하였다. 문화도시 서울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언덕에 누워서 밤바람을 느끼거나 언덕에서 전시를 바라보며 일행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하늘+'라는 작품에는 시민들이 앉아서 쉬기도 하였다. 문화도시 서울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풍경이었다.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시민들이 전시를 관람하고 있었다. 최소 50명 이상 되어 보였는데,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진지하게 관람하고 사진을 찍으며 저마다의 방법으로 페스티벌을 즐기고 있었다.
조각들이 사이즈가 크다 보니 하나의 건축물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멀리 보이는 산이나 주위의 건축물과 잘 어우러졌다. 색감이 화려한 조각도 있고 단색의 작품도 있었는데, 노을과 함께 바라보니 더욱 신비로웠다.
조각들이 사이즈가 크다 보니 하나의 건축물처럼 느껴지기도 하고, 멀리 보이는 산이나 주위의 건축물과 잘 어우러졌다. 색감이 화려한 조각도 있고 단색의 작품도 있었는데, 노을과 함께 바라보니 더욱 신비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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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송현 녹지광장 한편에는 황화코스모스가 피어 있다. ⓒ박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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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조각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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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마다 앞에 제목이 적혀 있어 전시를 관람하기 쉬웠다. ⓒ박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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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 열린 미술관으로 바뀌었다. ⓒ박소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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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송현 녹지광장 한쪽에는 황화코스모스를 비롯한 여러 꽃들이 활짝 피어 있어 가을을 느낄 수 있었다. 전시도 보고 꽃 사진도 찍을 수 있어 데이트 코스로도 좋고, 바로 옆의 공예박물관도 아이들과 가기에도 좋고, 삼청동도 갈 수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가기 좋은, 여러모로 좋은 열린송현 녹지광장. 가을 문화 생활을 즐기러 이번 주말에 가 보는 것은 어떨까?
서울조각페스티벌
○ 기간 : 2024년 9월 2일 ~ 9월 8일 (전시는 11월 15일까지 관람 가능)
○ 장소 : 서울 종로구 송현동 48-9 열린송현 녹지광장
○ 교통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298m
○ 누리집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 장소 : 서울 종로구 송현동 48-9 열린송현 녹지광장
○ 교통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1번 출구에서 298m
○ 누리집
○ 문의 : 다산콜센터 02-120
출처: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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