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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만 평의 억새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어요. '2024 서울억새축제'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계절, 완연한 가을이 찾아왔다. 이 가을 가장 힙한 서울의 명소는 어디일까? 경복궁, 덕수궁 돌담길, 노들섬 한강공원, 낙산공원, 올림픽공원 등 수많은 서울의 명소들이 있지만 지금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은 곳은 바로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이다. 하늘공원은 각종 쓰레기가 매립돼 만들어진 해발 98m의 인공 쓰레기 산인 난지도를 생태공원화한 곳으로 이 계절 억새밭 풍경이 일품이다.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하늘공원에서는 '2024 서울억세축제'가 열리고 있다. '억새, 바람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 대표적인 서울 가을 축제로 약 6만 평의 은빛 억새밭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억새 바람 불빛 공연(Lighting show), 바람존, 포토존,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한다. ☞ [관련 기사] 이 풍경, 오직 가을뿐…은빛 물결 '서울억새축제' 개막
23일에 방문한 하늘공원은 평일임에도 '2024 서울억새축제'를 즐기러 나온 많은 시민들로 붐볐다. 공영 주차장이 넓은 곳이지만 인파가 많이 몰리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유료로 이용하는 '맹꽁이 전기차' 역시 줄이 기니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아니라면 계단을 이용해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걸 권장한다. 20분 정도면 계단을 이용해 하늘공원에 오를 수 있고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상암동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하늘공원에 도착하면 은빛 물결이 일렁이는 드넓은 억새밭과 알록달록한 댑싸리 밭이 눈앞에 펼쳐진다.
하늘공원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억새의 물결 속 마치 미로처럼 연결된 공원 구석구석을 거닐게 된다. 그곳에서 사진을 찍고 체험 행사도 즐기며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한지에 소원을 적어 새끼줄에 매듭으로 묶고 소원을 빌어 보는 '소원바위', 바람개비 모양의 종이에 소원을 적어 보는 '바람길', 하늘공원 내 사진가들이 찍은 '하늘공원 사진전' 감상 등 인상적인 행사들로 가득하다.
서울시 캐릭터인 대형 해치 옆에서는 신나는 버스킹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도 펼쳐진다. 6인조 통기타 그룹과 퓨전 국악 그룹, 싱어송라이터와 마술 공연 등 총 26개 팀의 공연이 축제 기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서울억새축제는 10월 25일로 끝나지만 공연은 주말인 26일과 27일에도 저녁 7시와 7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11월 초순까지는 만개한 하늘공원의 억새밭을 볼 수 있겠다.
깊어진 이 가을 '2024 서울억새축제'를 관람하고 가을색으로 물든 하늘공원에서 은빛 억새의 물결과 잊지 못할 가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감동적인 서울의 가을 하늘을 만날 수 있다.
10월 19일부터 25일까지 하늘공원에서는 '2024 서울억세축제'가 열리고 있다. '억새, 바람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올해로 23번째를 맞이하는 대표적인 서울 가을 축제로 약 6만 평의 은빛 억새밭을 감상할 수 있다. 축제의 주요 행사로는 억새 바람 불빛 공연(Lighting show), 바람존, 포토존,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한다. ☞ [관련 기사] 이 풍경, 오직 가을뿐…은빛 물결 '서울억새축제' 개막
23일에 방문한 하늘공원은 평일임에도 '2024 서울억새축제'를 즐기러 나온 많은 시민들로 붐볐다. 공영 주차장이 넓은 곳이지만 인파가 많이 몰리는 만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유료로 이용하는 '맹꽁이 전기차' 역시 줄이 기니 노약자와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아니라면 계단을 이용해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걸 권장한다. 20분 정도면 계단을 이용해 하늘공원에 오를 수 있고 알록달록 단풍으로 물들어 가는 상암동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하늘공원에 도착하면 은빛 물결이 일렁이는 드넓은 억새밭과 알록달록한 댑싸리 밭이 눈앞에 펼쳐진다.
하늘공원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억새의 물결 속 마치 미로처럼 연결된 공원 구석구석을 거닐게 된다. 그곳에서 사진을 찍고 체험 행사도 즐기며 완연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다. 한지에 소원을 적어 새끼줄에 매듭으로 묶고 소원을 빌어 보는 '소원바위', 바람개비 모양의 종이에 소원을 적어 보는 '바람길', 하늘공원 내 사진가들이 찍은 '하늘공원 사진전' 감상 등 인상적인 행사들로 가득하다.
서울시 캐릭터인 대형 해치 옆에서는 신나는 버스킹 '구석구석 라이브' 공연도 펼쳐진다. 6인조 통기타 그룹과 퓨전 국악 그룹, 싱어송라이터와 마술 공연 등 총 26개 팀의 공연이 축제 기간 동안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서울억새축제는 10월 25일로 끝나지만 공연은 주말인 26일과 27일에도 저녁 7시와 7시 45분에 만나볼 수 있다. 축제가 끝난 후에도 11월 초순까지는 만개한 하늘공원의 억새밭을 볼 수 있겠다.
깊어진 이 가을 '2024 서울억새축제'를 관람하고 가을색으로 물든 하늘공원에서 은빛 억새의 물결과 잊지 못할 가을날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보자. 일몰 시간에 방문하면 더욱 감동적인 서울의 가을 하늘을 만날 수 있다.
완연한 가을 날씨 속 하늘공원 맹꽁이 전기차를 기다리는 시민들 모습 ©김주연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계단. 단풍으로 물드는 상암동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김주연
하늘공원 맹꽁이 전기차에서 하차한시민들 ©김주연
2024 서울억새축제를 관람하는 시민들 ©김주연
완연한 가을 날씨 속 많은 시민들이 2024 서울억새축제를 찾았다. ©김주연
하늘공원 한편에 조성된 알록달록 댑싸리 풍경 ©김주연
이색적인 체험들이 가능한 하늘공원 전경 ©김주연
바람개비 모양의 종이에 소원을 적어 보는 '하늘길' ©김주연
가을바람과 함께 흩날리는 억새밭의 풍경 ©김주연
억새밭 곳곳에 조성되어 있는 다양한 조형물들 ©김주연
인생사진 찍기 좋은 억새밭 무대 ©김주연
공원 사진가들이 찍은 작품 전시회 ©김주연
즐거운 가을의 추억을 남겨 줄 신나는 버스킹 공연 ©김주연
2024 서울억새축제 LED 조명 ©김주연
노을 지는 하늘공원 전망대에서 풍경을 감상 중인 시민들 ©김주연
노을로 물든 한강의 모습을 담고 있는 시민 ©김주연
하늘공원 억새밭에서 깊어진 가을을 만나 보세요. ©김주연
2024 서울억새축제
○ 일시: 2024.10.19. ~ 10.25. 09:00~21:00
○ 장소: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
○ 교통: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마포구청역 하차 후 도보(약 40분 소요) 혹은 난지천공원 주차장에서 맹꽁이 전기차 탑승(유료)
○ 주요 프로그램: 개막식, 억새바람 불빛공연, 바람존, 포토존, 체험존 등
※ 일부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가능
○ 문의: 02-300-5581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
○ 장소: 서울 마포구 하늘공원로 95 월드컵공원 하늘공원 일대
○ 교통: 지하철 6호선 월드컵경기장역, 마포구청역 하차 후 도보(약 40분 소요) 혹은 난지천공원 주차장에서 맹꽁이 전기차 탑승(유료)
○ 주요 프로그램: 개막식, 억새바람 불빛공연, 바람존, 포토존, 체험존 등
※ 일부 프로그램은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사전예약 가능
○ 문의: 02-300-5581 (서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
출처: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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