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집합적풍경1 겹겹의 시간이 쌓여 울림을 주다! 작은 변화가 모여 상징적 풍경으로 아빠건축가의 다음세대 공간 탐험 (36) 다음세대 상징적 풍경산을 오르다 보면 세월의 흔적이 쌓인 돌무더기들이 눈에 띈다. 오가는 등산객들이 하나둘씩 얹은 돌무더기는 수많은 사람 각자의 소원이나 바람을 담고 있으면서 동시에 지형을 닮은 자연스러운 형태로 시간에 따라 나이 들어간다. 그러면서 일부 무너지면 또 다른 어떤 이들이 그 돌을 집어 올려놓으며 모습은 조금씩 변화해간다.마치 등산로의 돌무더기처럼, 인왕산 등산길 초입의 윤동주 시인의 언덕에는 2008년에 설치된 서울시 공공미술 중 하나인 ‘인왕산에서 굴러온 바위’라는 시민참여 작품이 있다. 기획과 제작은 최연숙, 조임식, 신승수 작가.이렇게 여러 개의 돌이 자연 속에 펼쳐져 있으면 그냥 자연의 일부지만 거기에 한 사람 한 사람의 ‘의지’가 더해져서 .. 2024. 12. 14.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