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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3

서울 관광할 때 추천! 무제한 단기 자유이용패스 '기후동행카드 관광권' 기후동행카드 실물카드 ©서울시교통에서 '패스(pass)'라는 단어를 들어볼 수 있다. 대중교통 자유이용권을 일컫는 말이다. 필자가 대학생이던 시절에 유럽배낭여행이 유행했는데, 그때 필수품이 유럽철도를 마음껏 탈 수 있는 '유레일패스'였다. 일본여행이 대중화된 지금은 일본 철도를 탈 수 있는 'JR패스' 등이 유명하다.도시권 대중교통에서는 '정기권'이라는 표현도 많이 쓰인다. 이러한 정기권류 승차권의 특징은 기간이나 지역의 제한은 있는데, 사용횟수의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그래서 짧은 시간 내에 많이 타고 내릴수록 이득이 된다. 또 다른 장점은 매번 승차권을 구입하거나 충전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그만큼 시간이 절약되고 신경 쓸 것이 줄어든다.그런데 생각해 볼 부분은, 그 도시에 계속 사는 사람들과 .. 2024. 10. 10.
개통 1년 남은 위례선 트램 공사, 어디까지 왔나? 1957년 서울전차 노선도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의 전차' 전시올해는 지하철 개통 50주년이 되는 해였다. 그런데 서울지하철의 전신은 서울전차(電車)다. 실제로 서울시는 서울지하철 건설을 위해서 한국전력으로부터 서울전차를 인수하였었다. 그리고 서울전차의 노선은 현재 서울지하철과 매우 비슷하기도 하다. 어차피 사람이 많이 몰리는 큰 길은 전차 시절이나 지하철 시절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울전차 첫 개통(1899년)부터 계산하면 올해는 125주년이라고 할 수 있는 셈이다. ☞ [관련 기사] 전차 개통 120주년...다시 돌아온 '서울의 전차'여기서 전차만 따지면 공백기가 있다. 서울전차가 1968년에 폐지되었기 때문이다. 이 공백기는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드디어 이 공백을 끝낼 새로운 .. 2024. 9. 25.
1호선 개통식부터 놀라운 이야기 한가득! 서울 지하철 50년사 서울지하철 종로선 개통식신병주 교수의 사심(史心) 가득한 역사 이야기 (79) 서울 지하철 50년을 돌아보며1974년 8월 15일 서울역과 청량리역을 연결하는 서울 지하철 1호선이 개통됐다. 그러나 이날의 개통식은 간단히 진행될 수밖에 없었다. 개통식 1시간 전에 남산 국립극장에서 거행된 8월 15일 광복절 경축식에 박정희 전 대통령이 저격을 당하고, 육영수 여사가 문세광이 쏜 유탄을 맞고 유명을 달리했기 때문이었다.1호선에서 2호선까지1974년 8월 15일 발행된 서울지하철(종로선) 개통 기념우표.지하철 개통식을 기념해 우체국에서 발행한 기념우표는, 당시 우표 수집에 열을 올리던 필자의 우표 수집책에 아직도 보관돼 있다. 1974년은 필자가 대구에 있던 시절이었고, 지하철 1호선을 처음 이용한 것은 대..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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