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도시재생활성지역1 '건축상 수상' 해방촌 신흥시장, 특별한 비밀은 지붕에 있다! 남산 아래 첫 번째 마을 ‘해방촌’은 해방 이후 해외에서 귀국했던 동포들이 모여 살던 작은 마을이었다. 실향민들과 주변 지역의 주민들이 계속해서 모여들며 자연스럽게 시장이 형성되었다. 이때부터 이곳 시장은 ‘신흥시장’이라는 이름으로 지금까지 약 7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해방촌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신흥시장은 1960년대 초 판잣집을 허물고 시멘트로 지어진 건물이 여러 채 들어서면서 당시에는 슬레이트 지붕이 이어져 있는 앤티크한 느낌의 공간이었다. 1970~80년대는 신흥시장이 최전성기를 이루었던 시절도 있었는데, 1990년대부터는 조금씩 쇠퇴하기 시작해 믿기지 않게도 2014년까지는 사람의 발길이 뚝 끊겼을 정도다.신흥시장이 다시금 활기를 띠기 시작한 것은 서울시가 2015년 12월부터 .. 2024. 9. 12.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