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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담장길2

가을 나들이 코스 추천! '종묘~창경궁' 한번에 답사하는 꿀팁 지난 2022년 7월, 서울시는 일제강점기에 종묘와 창경궁을 갈라놓았던 ‘종묘 관통도로(현 ‘율곡로’)’를 터널로 지하화해 차도와 보도를 설치하고 그 상층부를 녹지화해 길이 340m의 산책로인 ‘궁궐담장길(이하 ‘담장길’)’을 조성했다. 그리고 담장길 중간에 위치한 종묘의 북문인 북신문(北神門) 맞은편에 창경궁 출입문을 설치했으나 그간 종묘와 창경궁을 자유롭게 오갈 수 없었다. 그러던 중 지난 10월 9일부터 종묘의 북신문과 창경궁 출입문이 개방되어 양쪽을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게 됐다.그간 종묘와 창경궁의 관람 방식과 매표 시스템이 달라 북신문과 창경궁 통행로를 이용한 완전한 개방이 어려웠다. 창경궁은 평일·주말 상관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반면에 종묘는 주말과 공휴일, ‘문화가 있는 날(매달 마.. 2024. 10. 29.
일제가 가로막았던 '창경궁-종묘', 궁궐담장길 따라 드디어 개방 창덕궁 단봉문 앞에서 이어지는 작은 공원을 통해 ‘궁궐담장길’로 올라갈 수 있다. ⓒ이선미‘2024 가을 궁중문화축전’과 함께 새로운 소식이 들렸다. 지난 2022년 90년 만에 이어진 창경궁과 종묘를 오갈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원래 창경궁과 종묘는 담장을 사이에 두고 숲으로 이어져 있었는데 일제가 ‘종묘관통도로’를 내면서 양쪽을 갈라놨다.2022년 ‘창경궁-종묘 연결 역사복원사업’으로 일제가 없애버린 창경궁과 종묘 사이 궁궐담장과 임금이 비공식적으로 종묘를 찾아가던 북신문을 최대한 원형을 살려 복원했다. 서순라길과 창덕궁, 원남동과 창경궁 방향에서도 이어지는 ‘궁궐담장길’은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정작 ‘궁궐담장길’에서 창경궁이나 종묘로 들어가는 길은 막혀 있었다. 늘 아쉬운 마.. 2024.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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