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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정보

올겨울 추위가 매섭지 않게! 쪽방촌 한파 지원·화재 예방 점검

by 여.일.정.남 2024. 12.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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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방 주민을 위해 밤추위대피소를 운영하고, 쪽방상담소 간호사 방문 건강관리도 진행한다.
서울시는 한파가 매섭게 느껴지는 쪽방촌 주민을 위해 ‘겨울철 쪽방촌 특별보호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겨울철 쪽방촌 특별보호대책’으로 ▴야간 밤추위대피소 운영 ▴화재 점검 등을 시행 중이며 ▴고령자‧장애인 등 건강취약자는 쪽방상담소 간호사, 외부 의료기관 등을 통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지난 겨울 쪽방 주민에게 목욕 서비스를 제공했던 동행목욕탕 5개소는 밤추위대피소로 활용된다. 난방용품, 식료품 등 구호물품은 올해 10만여 점으로 10배 늘었다. 쪽방상담소 간호사 방문 건강관리도 진행되고 있다.

동행목욕탕 ‘밤추위대피소’

○ 종로권역 : 현대옥사우나 (종로구 창신길 22, 창신동·돈의동쪽방상담소 운영) 
○ 영등포권역 : 신동남사우나(영등포로 37길, 지하 1층, 영등포쪽방상담소 운영) 
○ 서울역·남대문권역 
 - 남대문사우나(중구 퇴계로 27, 남대문쪽방상담소 운영) 
 - 아현스파(서대문구 북아현로 4길 9-7, 남대문쪽방상담소 운영) 
 - 은전사우나(용산구 후암로 29, 서울역쪽방상담소 운영) 
지난 12월 18일에는 돈의동 쪽방촌 한파 및 화재 현장 점검이 진행됐다. 시는 소방재난본부와 함께 주거 취약지역의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특히 안전버너, 방화포 등이 들어있는 ‘화재예방안전키트’와 ‘자동화재속보설비’, ‘IoT 전기화재 예방시스템’, ‘보이는 소화기’ 등 쪽방촌 화재 대책 전반을 점검했다.
쪽방촌에 설치된 보이는 소화기 등 화재 안전 시설
시는 분전반에 전기적 이상을 감지할 수 있는 IoT 센서를 설치, 화재 등 이상 징후가 있을 때 안전조치와 연계하는 ‘IoT 전기화재 예방시스템’을 이번 달까지 돈의동 730개 쪽방에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 9~10월에는 돈의동 쪽방촌 전기‧가스 시설물 안전 점검 및 개보수도 진행한 바 있다.

출처: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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