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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최대 규모의 인공폭포가 있는 ‘용마폭포공원’에 도심 속 워터파크가 운영을 시작했다. 더 새로워진 도심 속 워터 페스티벌 ‘중랑 물놀이 한마당’에서 재미있고, 짜릿한 물놀이를 즐기며 여름방학을 신나게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용마폭포공원’에 도심 속 워터파크가 운영을 시작했다. ©김미선
용마폭포공원은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골재 채취장으로 사용했던 용마산 암절벽을 초대형 인공폭포와 공원으로 조성한 공간이다. 중앙의 용마폭포, 좌측의 청룡폭포, 우측의 백마폭포, 세 갈래의 폭포 물줄기가 시원하게 낙하하는 풍경이 장관을 이룬다.
인공폭포 가동 시간은 평일과 휴일, 성수기 등 주요 행사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우천 시 폭포 가동이 중단된다. 높이 51m에서 쏟아지는 폭포수를 보고 싶다면 운영시간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인공폭포 가동 시간은 평일과 휴일, 성수기 등 주요 행사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우천 시 폭포 가동이 중단된다. 높이 51m에서 쏟아지는 폭포수를 보고 싶다면 운영시간대를 확인하고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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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산 암절벽을 초대형 인공폭포와 공원으로 조성했다.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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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갈래의 폭포 물줄기가 시원하게 낙하하는 풍경이 장관이다.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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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까지 용마폭포공원이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과 ‘인공폭포’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개의 조립식 풀장과 에어슬라이드를 설치했다. 물놀이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휴게 시간이다. 다양한 크기의 풀장과 여러 개의 에어슬라이드, 물줄기를 뿌려주는 시원한 터널을 비롯해 쉼터, 탈의실, 샤워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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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하게 내려오는 인공폭포 물줄기를 바라보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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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즐길 수 있다.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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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줄기를 뿌려주는 터널을 지나며 더위를 식혀본다.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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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의 깊이가 낮은 유아풀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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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에 맞는 에어슬라이드를 이용하면 된다.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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쉼터, 탈의실, 샤워실 등 부대시설이 마련돼 있다.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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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폭포공원에는 인공폭포뿐만 아니라 다른 즐길 거리도 다양하다. 중랑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은 하절기인 4월부터 10월까지는 실내와 외벽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는 실내만 이용이 가능하다. 물놀이장이 개장한 지금은 안전을 이유로 외벽 암벽장 이용이 제한된다.
형형색색 암벽장을 뒤로 하고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었다. ©김미선
또한 맨발로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돼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원 관리사무소 뒤편에 방치돼 있던 녹지대를 활용해 조성했다고 한다. 길이 120m, 폭 2m 황톳길과 세족장, 신발장 등이 마련되었다.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나무 그늘 아래 황톳길을 걷다 보면 몸과 마음이 절로 힐링되는 기분이다.
이 밖에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도 눈에 띈다.
이 밖에 축구장,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등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도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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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걸으며 산책할 수 있는 황톳길이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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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관리사무소 뒤편에 방치돼 있던 녹지대를 활용해 조성했다.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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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축구장에서 축구를 하는 학생들 ©김미선
용마폭포공원 입구에 멈춰 선 버스 한 대도 시선을 끈다. 폐버스를 활용해 만든 ‘책깨비도서관’이다. 언제 어디서나 가까이에서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꿈꾸는 작은 책방이다. 많은 양의 책은 아니었지만, 아이들의 키 높이에 맞춰 낮은 책장에서 책을 꺼내 읽기 편해 보인다. 어린이용 책도 있고, 성인을 위한 책도 있어 누구나 방문해서 책을 읽을 수 있다. 2층 쉼터 공간은 다락방처럼 아늑하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11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법정공휴일 및 12월부터 2월까지의 혹한기에는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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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버스를 활용해 만든 ‘책깨비 도서관’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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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서나 가까이에서 책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설치된 꿈꾸는 작은 책방이다.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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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쉼터 공간은 다락방처럼 아늑하다. ©김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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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마폭포공원 한쪽에는 ‘중랑 옹달샘’이 설치돼 있었다. 8월 15일까지 중랑구 공원 및 중랑천변 9개소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시원한 물을 제공한다고. 꼭 필요한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1인 1명씩만 이용하는 에티켓도 잊지 말자.
‘중랑 옹달샘’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시원한 물을 받을 수 있다. ©김미선
용마폭포공원에서는 미세물입자가 공기를 정화시키고 주변 온도를 낮추는 야외 냉방 장치인 쿨링포그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었다. 몸에 이로운 음이온 발생과 쿨링 효과로 공기 중 분진을 흡착해서 먼지 및 악취 저감에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인 용마폭포공원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바라보며 무더운 여름 공원에서 즐기는 여름날의 오후였다.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인 용마폭포공원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폭포를 바라보며 무더운 여름 공원에서 즐기는 여름날의 오후였다.
야외 냉방 장치인 쿨링포그 시스템도 경험할 수 있다. ©김미선
용마폭포공원
○ 위치 : 서울시 중랑구 용마산로 250-12
○ 교통 :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2-2094-2965
○ 교통 :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1번 출구에서 도보 7분
○ 입장료 : 무료
○ 문의 : 02-2094-2965
책깨비도서관
○ 위치 : 서울시 중랑구 용마산로 250-12 용마폭포공원
○ 교통 :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1번 출구에서 674m
○ 운영시간 : 3~10월 10:00~18:00, 11월 10:00~17:00
○ 휴무 : 법정공휴일, 12~2월 혹한기
○ 문의 : 070-4112-1843
○ 교통 : 지하철 7호선 용마산역 1번 출구에서 674m
○ 운영시간 : 3~10월 10:00~18:00, 11월 10:00~17:00
○ 휴무 : 법정공휴일, 12~2월 혹한기
○ 문의 : 070-4112-1843
출처: 서울특별시, 내 손안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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