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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정보35

너의 색을 보여 줘! 알록달록 물든 단풍 초록의 나뭇잎이 빨갛고 노랗게 옷을 갈아입는 계절.높고 파란 가을 하늘을 물들이는 아름다운 단풍을 만나 보자!나무의 겨울 준비, 단풍최저 기온이 5℃ 이하로 떨어지면 나무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영양분을 줄기에 보관한다. 이때 영양분이 잎으로 이동하지 못하도록 나뭇잎과 가지 사이를 분리한다. 그러면 나뭇잎을 초록으로 물들이던 ‘엽록소’는 힘을 잃고 빨강, 노랑, 갈색 색소가 강해진다. 단풍은 평지보다 산, 강수량이 많은 곳보다 적은 곳, 음지보다 양지바른 곳에서 아름답게 물든다. 단풍은 북에서 남으로, 산 정상에서 산 아래로 진행된다. 올해 9월 29일 설악산에서 시작한 단풍은 하루에 20~25km의 속도로 내려와 10월 중순, 북한산에 도착했다. 첫 단풍이 든 후부터 한 달 동안은 알록달록한 서울의 가을.. 2024. 11. 11.
이색적인 가을 풍경 즐겨보세요! 궁산~서울식물원 연결 둘레길 개통 강서구를 대표하는 최고의 녹지 ‘서울식물원’, 그리고 꼭꼭 숨겨져 있어 신비로운 느낌이 드는 ‘궁산’은 서로 매우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두 곳을 함께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서울식물원은 그 명성에 걸맞게 식물원 내 주요 산책코스 및 주제원을 비롯해 북측에 있는 서울식물원습지원과 습지생태공원도 일찌감치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풍경이 시민들을 맞이하며 가을 산책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궁산은 주변에 겸재정선미술관, 양천향교, 궁산땅굴전시관 등을 두루 둘러볼 수 있어 흥미로운 여행을 할 수 있음에 틀림이 없다.다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 그것은 본래 서울식물원과 염창산(증미산)을 연결하던 둘레길이 서울식물원과 궁산 사이 구간의 단절로 인해 도로 횡단 및 골목길을 통과해야 둘레길 코스를 이어갈 .. 2024. 11. 9.
가을에 물든 안양천길…아름다움에 빠져 걷다 보니 2만 걸음! 서울에는 걷기 좋은 길이 많아 가을이 더욱 즐겁다. 특히 안양천길은 감성 가득한 풍경으로 가득 차 있어, 바라만 봐도 힐링이 된다. 단풍으로 물든 안양천 산책로를 걷는 동안 중간중간 만나는 전망대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았다.안양천 건강산책로에는 "규칙적인 운동은 현대인의 최대 적인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글귀가 적혀 있다. 매일 30분 이상 걸으면 에너지가 증가하고 긴장이 해소되어 자신감을 심어준다고 한다. 기자도 손목닥터 9988 앱을 통해 매일 걸음 수를 체크하고 식단을 기록하며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목표는 하루 8,000걸음인데, 오늘은 2만 1,292걸음을 걸었다. 아름다운 산책로를 찾아 걷는 것은 더 큰 힐링이 되어 힘든 줄 모르고 3시간 정도 걸었다.올.. 2024. 11. 8.
축제가 끝나도 억새는 계속된다! 하늘공원에서 누리는 가을빛 서울 마포구 상암동 일대에는 한일 월드컵 개최 등으로 월드컵경기장과 월드컵공원이 조성됐다. 월드컵공원이 있는 곳은 과거 난지도 쓰레기 매립장으로, 서울시민들이 사용했던 생활 폐기물이 매립된 곳이다. 현재는 쓰레기 매립장을 공원으로 조성해 월드컵공원 내 평화공원·난지천공원·난지한강공원·노을공원·하늘공원까지 5개 공원이 있다.이 중 하늘공원은 가을이 찾아오면 관람객들로 붐빈다. 매년 서울억새축제가 하늘공원 일대에서 개최되기 때문이다. 넓은 공원에 억새를 품은 하늘공원에서 지난 10월 25일까지 ‘2024 서울억새축제’가 열렸다. ☞ [관련 기사] 이 풍경, 오직 가을뿐…은빛 물결 '서울억새축제' 개막올해로 23번째를 맞는 서울억새축제는 서울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억새, 바람을 품다’라는 주제로 ▴억새바람.. 2024.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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